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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D 메모리 종류 |
SLC |
MLC |
TL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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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정보저장방식 |
한 개 셀에 1bit 저장 |
한 개 셀에 2bit 저장 |
한 개 셀에 3bit 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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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수명 (읽기/쓰기) |
10만 번 |
5천 ~ 1만 번 |
100 ~ 500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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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비용 |
고가 |
중고가 |
저가 |
MLC방식의 메모리카드는 현재 렉사(Lexar), 삼성 등 일부 제조사에서 생산하고 있다. 렉사의 경우 블랙박스용으로 쓰이는 마이크로SD 카드는 모두 MLC방식으로 생산된다. MLC방식의 메모리카드는 5천에서 1만 번의 정보 읽기/쓰기가 가능하다. SLC방식보다는 정보처리 속도가 늦고 수명도 짧지만 TLC방식보다는 훨씬 우수하다.
TLC방식은 생산단가가 상대적으로 가장 싸다. 샌디스크(Sandisk), 트랜센드(Transcend), 삼성 등에서 휴대용 메모리카드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해 USB스틱과 같이 간단한 정보의 저장과 휴대에 많이 사용된다.
TLC방식의 단점은 메모리카드에 읽기/쓰기를 최대 500번 밖에 안 된다는 점이다. 5천에서 1만 번의 정보 읽기/쓰기가 가능한 MLC방식 메모리카드에 비해 수명이 최소 10배에서 최대 20배 차이가 날 수 있다. 또한 한 셀에 3비트 정보를 입력하기에 속도도 느리고 열이 발생한다. 최근 들어서는 여타 방식의 플래시 메모리 생산비용이 낮아지면서 가격적으로도 경쟁력이 그렇게 크지 않다.
아래 표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MLC방식 메모리카드와 TLC방식 메모리카드를 자동차 블랙박스에 장착해 측정한 메모리카드 수명이다. 메모리카드의 방식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블랙박스에 사용 시의 메모리 수명
1080p Full-HD 30fps 7.9Mbps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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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수명 |
일일차량운행 9시간 기준 |
24시간 상시 녹화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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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 마이크로SD카드 |
MLC 메모리 |
3.5년 ~ 7년 |
1.5년 ~ 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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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C 메모리 |
25일 ~ 4개월 |
11일 ~ 45일 |
블랙박스는 예측할 수 없는 결정적 순간을 ‘감시’하고 ‘기록’하는 장치다.
하루 24시간 365일 작동하며 매 순간순간의 차량운행정보를 기록 저장하는 블랙박스는 당연히 신뢰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필요에 따라 A/S를 받는 게 필수다. 블랙박스 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촬영각도는 잘 맞춰져 있는지, 뺑소니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을 만큼 화질이 만족스러운지 등을 확인해준다.
여기에 덧붙여 영상기록이 메모리카드에 제대로 저장되고 있는지 규칙적으로 확인해준다. 메모리카드 수명이 지나면 블랙박스 카메라가 작동을 해도 촬영 영상이 저장이 안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이 때는 새롭게 메모리카드를 교체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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