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다. 그런데 스트레스만큼이나 건강에 악영향을 가져다주는 것이 바로 ‘독소’다.
사전적 의미의 독은 ‘건강이나 생명을 해치는 성분’을 말한다. 정상적 대사 작용과 행동을 억제하고 마비시켜 건강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독소가 몸에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알지 못하고 산다. 즉 암처럼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어느 정도 독소가 쌓여 몸에 이상증상이 올 때는 이미 독소로 인해 과부화가 걸린 것이다.
그만큼 독소는 일상생활에서도 아주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매일 마시는 물, 음식, 수은, 납, 잔류 농약 등의 유해물질과 식품첨가물에 섞여 있다. 자동차 배기가스, 담배연기, 방사선 등을 통해서도 방출된다. 독소로 인해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이러한 유해물질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겠지만 현대인들이 독소를 피해 생활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몸 속에 쌓인 독소를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밖에는 없으며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 중 ‘디톡스(detox)’가 새로운 건강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람의 몸은 원래 자연해독 기능을 갖고 있지만 몸 속에 들어오는 모든 오염물질을 해독하기는 어렵다. 디톡스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체를 병들게 하는 독소의 악순환 구조를 깨뜨리고 선순환 구조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디톡스 요법을 시행해 자체 해독 기능이 있는 모든 신체기관들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게 되면 몸 속으로 유입되는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시키고 독소의 체내 축적을 막을 수 있다.
즉 이렇게 몸 속에 독소가 사라지면 혈액과 장기가 고유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게 되고, 면역 시스템과 생체조절 기능이 원활해져 인체가 스스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자연치유력을 갖게 된다는 의미다.
몸 속에 독소가 쌓이면 배출 기능이 저하되면서 지방과 노폐물이 축적돼 몸이 붓고 신진대사가 중화되는데 특히 비만은 몸의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어느 한쪽에 정체되면서 일어나는 질병 중 하나이다. 몸에 기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면 지방대사의 흐름이 나빠져 살이 찌는데 독소가 그대로 몸에 쌓여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가 있다.
자신도 모른 체 쌓이는 독소를 막을 방법이 없다면 우리 몸은 언제나 독소가 쌓여 있는 상태로 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제 몸에 가득찬 독소를 ‘디톡스’로 제거해 보자. 특히 디톡스 다이어트는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체질을 개선해 몸속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예방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아이디 diet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은 자연치유전문가 정보경 씨를 10월의 전문가로 선정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DB그룹 경영권 향방 중대 고비…김남호 명예회장, 법률 자문 검토
DB그룹 2세인 김남호 명예회장이 두 달 전 회장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내년 3월 사내이사직까지 내려놓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 사진=DB그룹 제공/연합 지난 6월 27일, DB그룹은 돌연 ... -
“출산 후 수혈 못 해 아내를 잃었다”…영주 A 병원 예고된 인재
지난 7월, 경북 영주시의 분만취약지 지원병원에서 출산 직후 산모가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병원은 매년 수억 원의 국비·지방비를 지원받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이었지만, 정작 응급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혈액조차 확보하지 못해 비극을 막지 못했다. 이 사고는 한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제도적 허점... -
대한전선-LS전선 해저케이블 분쟁, 1년 넘긴 수사와 재계 파장
LS전선 동해공장 전경 사진=LS전선 제공 대한전선과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을 놓고 진행 중인 경찰 수사가 1년을 넘겼다. 비공개 영업비밀 침해 사건 특성상 혐의 입증이 까다로워 수사가 지연되는 가운데, 이번 사안이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 주도권과 재계 구도에 ... -
인천공항 제4활주로서 화물차 사고 사망…공항 안전관리 또 도마 위에
26일 오전 6시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공항 외곽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연합뉴스]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 -
“유기견 보호소를 ‘실험동물 창고’로…휴벳 사태 전모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둔 동물용 의약품 개발사 휴벳과 이 회사가 운영·연계한 동물병원 및 보호소들이 연달아 동물 학대·관리 부실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정읍 보호소 유기견 안락사 후 카데바(해부 실습용 사체) 사용, 군산 보호센터의 실험 비글 위탁 관리, 돼지 사체 급여 논란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한 기업과 그와 ... -
ITX 열차 10대 중 7대 ‘미납’… 고의 지연 업체, 입찰 제한 추진
노후 무궁화호 대체를 위해 도입 중인 ITX-마음 열차가 계약 물량의 3분의 2 이상 납품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을 따낸 업체의 반복적인 지연에도 실질적인 제재 수단이 없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갑)이 한국철도공사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