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금천·양천, 전세가율 90% 넘어 '깡통전세' 우려
가파르게 올랐던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최근 급격히 떨어지면서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서울 강서구와 금천구, 양천구에서는 신축빌라가 많이 공급되면서 연립 및 다세대주택 전셋값이 신규 계약 기준으로 매매가의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2분기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주택(빌라)의 신규 계약 평균 전세가율은 84.5%, 갱신 계약은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