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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랩' 조효상 대표,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으로 매출 15% 증대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12.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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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경기권역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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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랩(GYM LAB)‘ 조효상 대표(왼쪽)와 출입인증시스템 사진=비스타컨설팅연구소 제공

 

화성시에서 70평 규모의 전문 PT 겸용 헬스장 '짐랩(GYM LAB)'을 6년간 운영하는 조효상 대표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피트니스센터 안면인식 출입인증시스템을 도입하며 운영 혁신을 이뤘다.


짐랩에 따르면, 안면인식 시스템 도입 후 24시간 운영 체계를 구축하면서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신규 회원 모집을 통해 약 15%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달성했다. 


상담 직원이 오전·오후 내내 상주하던 방식에서 회원 이용이 집중되는 오후 시간대에만 근무하도록 조정하여 인건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 


주로 50~60대 질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회원별 맞춤형 운동설계 및 지도를 해온 짐랩은 단지 운동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이웃 회원 간의 쉼터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근 4개 헬스장과 경쟁…오전 8시~오후 11시 운영


스마트 기술 도입 이전 짐랩은 경쟁 심화와 운영 시간의 한계를 겪고 있었다.


가장 큰 고민거리는 사업장 인근에 4개 이상의 헬스장이 경쟁 중이라는 점이었다. 그 때문에 오전 8시에 오픈하고 오후 11시에 문을 동시에 닫는 형태로 영업하고 있었다.


회원 모집을 통해 매출을 향상시킬 방법을 고민하던 중, 주야간 3교대로 근무하는 삼성전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니즈를 파악하게 됐다. 


이에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헬스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무인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알아보던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상공인 대상 보조금 지원 공고를 발견했고, 피트니스센터 안면인식 출입인증시스템 기술에 지원하게 됐다.


스마트기기 도입 전에는 기존 단골 시니어 회원들이 새로운 시스템에 낯설어하고 불편함을 느낄 것을 가장 크게 우려했다. 


그러나 야간과 새벽 시간대를 이용하는 직장인 및 시니어 회원들의 편의를 고려했을 때, 오히려 장점이 더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


비회원 부정출입 방지…회원정보 주·월간 단위 파악


짐랩이 도입한 피트니스센터 안면인식 출입인증시스템은 24시간 무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며 회원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상담 및 출입운영의 편리성과 더불어 회원정보를 주·월간 단위로 파악할 수 있었고, 더불어 비회원의 부정출입을 방지할 수 있었다.


회원들은 이용권 기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내부 상담 선생님들도 간편해진 회원 등록 및 관리 시스템 덕분에 더욱 원활하고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해졌다.


도입 초기에는 시니어 회원들이 기기 사용에 서툴러 불편함을 호소했으나, 지속적으로 활용 방법을 안내한 결과 현재는 잘 적응하여 오히려 편리하다는 평이다. 


또한 비대면 방식에 익숙한 젊은 MZ세대 신규 회원들은 과도한 관심 없이 스스로 판단하여 등록하는 시스템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기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간·월간 운동 계획과 단계별 리포트를 작성하고, 회원별 맞춤형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무 때나 이용 가능해져 편해졌다"…인건비 절반 절감


안면인식 출입시스템 도입 후 고객 만족도와 운영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


상담 직원이 오전·오후 내내 상주하던 방식에서 회원 이용이 집중되는 오후 시간대에만 근무하도록 조정하여 인건비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24시간 운영 체계를 구축하면서 오후 11시까지만 운영하는 인근 헬스장에 비해 경쟁력이 높아졌다. 


그 결과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신규 회원 모집을 통해 약 15%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달성했다.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는 기기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간·월간 운동 계획과 단계별 리포트를 작성하고, 회원별 맞춤형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는 고객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


조효상 대표는 "출입인증 시스템은 단순히 운영관리가 간편해지고,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뿐만이 아니다"며 "매장을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시에 매출액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말했다.


짐랩은 지금까지 트레이너 없이 혼자 운영해 왔지만, 매출이 늘고 기존에 사용되던 인건비가 줄어든 현재, 앞으로는 질병 지식과 솔루션에 전문성을 갖춘 트레이너를 고용하여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료정리: 비스타컨설팅연구소(주) 김민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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