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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50대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 김세민 기자
  • 입력 2021.06.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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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작될 3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은 50대부터 우선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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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사진출처=서울시청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3분기 접종계획을 내일(17일) 발표할 예정"이라며 "아마 50대까지는 우선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나머지 연령에 대해서는 8월 정도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신 종류에 대해서는 공급상황과 그 시기를 고려해서 월별로 결정할 예정"이라며 "지금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40대는 8월에 맞을 수 있겠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의에 "그렇게 추정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7월 중 50∼59세 일반인 대상 접종을 먼저 진행한 뒤 만 18∼49세 일반인에 대한 접종은 연령 구분 없이 8월부터 한꺼번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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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장면(사진=위메이크뉴스 DB/KMI 제공)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하반기는 남은 전 국민 접종이 시작되는 관계로 세부적인 대상을 (정)하기보다는 빨리 모든 국민에게 신속 접종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7∼9월 백신 접종 대상과 인원, 접종군별 백신 종류 등을 포함한 3분기 접종계획을 확정해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9월까지 국내 인구의 70%인 3천600만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에 '집단면역'을 형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접종 대상인 50대는 전국 약 742만 명으로 추산되며 7~8월에 걸쳐 예방접종이 실시될 예정이다. 50대에게 접종될 백신은 60대에게 집중적으로 접종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아닌 mRNA 계열의 화이자나 모더나가 유력하다.  

 

다만 6월 예약자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0대 대상자는 7월 초에 우선적으로 접종 예정이다. 예약 조기마감으로 접종을 받지 못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도 사전예약을 통해 7월 초에 우선 접종한다. 이 경우 백신은 얀센이 아니라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50대 접종과 더불어 고3학생과 교직원도 7월 중순부터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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