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사람 지방 아파트 매수 ‘충청·강원’ 집중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2.03.23 21:0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최근 6개월 동안 서울 거주자들이 많이 산 지방 아파트는 충청과 강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평가 됐다는 인식이 강한데다, 수도권에 비해 규제도 덜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표)_서울거주자_지방_아파트.jpg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최근 6개월(21년 8월~22년 1월) 동안 서울 시민이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수한 지방 도시는 청주(779가구)로 조사됐다.


이어 ▲원주 748가구 ▲천안 729가구 ▲부산 457가구 ▲거제 447가구 ▲아산 426가구 ▲춘천 393가구 ▲광주 384가구 ▲충주 348가구 ▲대구 299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톱 10’ 중 6곳이 충청·강원에 몰린 점이 눈에 띈다. 부동산 침체 우려가 있는 대구와 거제도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도권 보다 집값이 낮고, 가격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거주자 매수는 집값 상승과도 연결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같은 기간 충주가 10.9% 오른 것을 비롯해 ▲청주 10.6% ▲원주 10.6% ▲광주 9.6% ▲아산 9.6% ▲춘천 9.1% ▲천안 8.0% ▲부산 6.6% ▲거제 4.4% ▲대구 1.7%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 사람의 매수열기가 집중되는 곳은 호재가 있고, 집값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연말연초 시장 관망기에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내 아파트를 적극 매수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대상,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 “팔려고 쪼갠 구조인가”…이재명 대통령, 코레일 자회사 체계 전면 점검 지시
  • 키즈리딩해빗 영어교습소 오영주대표
  • '짐랩' 조효상 대표,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으로 매출 15% 증대
  • 한난, 우즈베키스탄 뉴타슈켄트 신도시에 ‘K-난방’ 수출 박차
  • 떡공방 ‘떡그래’ 김혜진 대표, 스마트 사이니지 도입으로 재방문율 ↑
  • 오늘도가게 다산칼국수 문성환 대표
  • 아이위시 영어학원 설재민 원장 “SaaS형 키오스크 도입후 재등록 늘어”
  • 세라믹엔 정소연 대표, 세라믹 프린터로 매출 · 만족도↑
  • SK스피드메이트, 이환용 신임 대표 선임…미래 혁신 가속 페달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서울사람 지방 아파트 매수 ‘충청·강원’ 집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