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3차례 선처에도 또 음주운전한 50대 실형…집행유예 중 재범

  • 류근석 기자
  • 입력 2023.10.15 17:1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나 적발돼 선처받고도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50대가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Screenshot 2023-10-15 at 17.10.46.JPG
춘천지방법원. 사진=춘천지법 홈페이지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방법원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2년과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14일 강원도 홍천 지역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83%의 만취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고, 같은 달 31일 0.284% 상태로 또다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도 더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두 차례와 징역형 집행유예 1차례의 처벌을 받고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에 재범했다.


송 부장판사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그 결과의 참혹성 등을 고려할 때 대다수의 선량한 운전자와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은 엄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집행유예 기간에 재범한 점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매우 높은 점 등에 비추어 보면 실형 선고는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아이위시 영어학원 설재민 원장 “SaaS형 키오스크 도입후 재등록 늘어”
  • 세라믹엔 정소연 대표, 세라믹 프린터로 매출 · 만족도↑
  • SK스피드메이트, 이환용 신임 대표 선임…미래 혁신 가속 페달
  • ‘흙과 사람들’ 이순옥 대표, 음식물처리기 도입으로 월40만원 절감
  • '안경매니져' 세교점 윤태정 대표,  VR·AR 가상피팅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 위기 처한 숲속 친구들 구한 두더지 이야기
  • ‘멜로슈잉’ 강아라 대표, 3D프린터로 비용 절반·효율 3배 혁신
  • ‘카페창고’ 조민규 대표 “키오스크로 인건비 30~35% 절감
  • '100년 대계' 하이트진로, 신임 장인섭 부사장은 누구
  • 세종 ‘전국 최고 건강도시’… 강원·울산은 건강위험지표 최악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3차례 선처에도 또 음주운전한 50대 실형…집행유예 중 재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