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티·입영열차 안에서 등 명곡으로 80~90년대 향수 자극”
1980~199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했던 청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가수 전영록, 김민우, 이범학, 원미연이 'Again 가요톱텐'이라는 타이틀로 합동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0월 4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당시 가요계 황금기를 상징하는 프로그램 '가요톱텐'을 모티프로, 80~9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무대와 지금의 음악을 함께 선보이며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네명 아티스트의 대표 히트곡 무대와 함께 특별 콜라보레이션 무대, 팬들과의 소통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영록은 '불티', '종이학',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꾸민다. 김민우는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으로 감성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범학은 '이별 아닌 이별', '마음의 거리', '2대8' 등으로 90년대 감성을 되살린다. 원미연은 '이별여행', '혼자이고 싶어요' 등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추억 소환을 넘어 7080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세대를 잇는 음악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라이브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와 쾌적한 공연 환경으로 관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근 창단한 'GTR연예인파크골프선수단(단장 이범학)'의 첫 공식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5월 창단식 이후 50여 명의 연예인들이 함께 활동하며 관심을 모았으며, 이번 콘서트는 선수단이 팬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첫 무대가 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BEST 뉴스
-
김건희 ‘판도라 폰’ 공개되자… 도이치 공범 이준수 추적, 행방 묘연
김건희 여사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가 공개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숨은 인물’로 지목돼온 56세 이준수 씨의 실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월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 -
“시대인재” 저작권 무단 사용…문저협 가처분·형사 고소 강행
국내 최대 문학·예술 저작권 관리 단체인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문저협)가 대치동 대형 입시학원 ‘시대인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형사 고소 절차에 들어갔다. '교육 목적을 명분으로 참고서·문학 지문을 무단 발췌하고 출처를 누락하는 사교육 시장 관행을 더는 ... -
매출 3억 원 하렉스인포텍, 2조8천억 홈플러스 인수?
국내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 인수전에 ‘하렉스인포텍’이라는 낯선 이름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3억 원에 불과하고, 직원 수도 20명 남짓한 소규모 비상장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2조8천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내세우며 홈플러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 -
투썸플레이스-포르쉐 케이크, ‘환불불가’ 논란 확산
투썸플레이스가 글로벌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협업해 출시한 ‘포르쉐 911 케이크’가 환불 및 교환 불가 정책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포르쉐 911 케이크’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10월 한정으로 판매된 이 제품은 포르쉐 911의 디자인을 형상화한 패키지와 케이크 형태... -
‘매우 혼잡’ 대한항공 라운지…아시아나 승객까지 쓴다고?
#. 16일 대한항공 비즈니스석을 타고 인천에서 시드니로 떠난 대한항공 고객은 이날 대한항공 앱에서 2터미널 라운지 혼잡 정도를 검색했다가 깜짝 놀랐다. 2터미널에 있는 3개의 대한항공 라운지가 전부 빨간색으로 표기되며 ‘매우 혼잡’이라고 경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새롭게 연 ... -
삼성화재, 한방병원 100여곳 상대로 ‘무차별 소송’ 논란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강남사옥 앞이 또다시 항의 현장이 됐다. 지난 23일 대한한방병원협회(한방병협)는 ‘무차별 소송 남발, 삼성화재 규탄 제2차 항의집회’를 열고 “삼성화재 만행, 이재용이 책임져라”, “환자 치료 방해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본사 앞을 에워쌌다.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