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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3 특성화고 지원사업 시작

  • 최종근 기자 기자
  • 입력 2013.04.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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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2013년 특성화고 창의인력 양성 프로그램(이하 특성화고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눈길을 끈다.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주최하는 특성화고 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작되는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창의캠프, 국내우수기업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서울시내 모든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는 학교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20개 팀을 선발, 해당 학교의 실습실 개선비 및 실습기자재 구입비, 전문동아리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2007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서울시는 25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제7회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특성화고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특성화고 교사 등 관계자들의 질문과 요구사항에 응답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각 학교는 예선을 통해 최대 4개팀까지 참가 가능하며, 수상학생에게는 상장 수여 외에 국내우수기업 탐방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팀을 배출한 학교에는 대상 2000만원, 금상 1800만원, 은상 1500만원, 동상 및 특별상 1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경진대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대회 개최를 통해 능력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인식, 전공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백상현, 이하 미지센터)가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기계·전기·전자, 디자인, IT, 생활문화 등 4개 분야로 치러지며 지도교사 1인과 팀을 이룬 학생들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작품을 대상으로 5월 7일까지 예선대회 계획서를 접수한다.

본선은 대학교수, 변리사, 기업인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표현력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10팀, 특별상 4팀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작은 8월 31일(예정) 서울시와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 및 작품발표회는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미지센터는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8월 중 프리젠테이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각각 9월과 2014년 1월 중 참가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Creative Enterpreneurs(창의적 기업가)’ 특강 시리즈와 국내우수기업탐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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