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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소비자 55%, 바로 먹을 수 있는 DIY음식 선호

  • 김세민 기자 기자
  • 입력 2013.06.17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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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시대에 소비자들의 취향은 전세계 곳곳마다 다양하다. 그 다양성은 그 어느 곳보다도 주방과 식탁 위에서 볼 수 있다. 집에서 먹는 여러 종류의 독특한 음식 제품의 관심도를 질문 하였을 때 글로벌 소비자들은 여러 제품에 대해 광범위한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현 시대의 음식 선택의 다양화와 수용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Ipsos InnoQuest의 글로벌 CEO인 Lauren Demar는 “건강과 신선도가 보다 강조되는 시대에서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식품을 접하며 살고 있다. 소비자들은 기꺼이 외국 전통 음식 혹은 독특한 음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시도하고자 한다. 최근 입소스에서 조사한 가정에서 조리하여 먹을 수 음식/식품의 선호도 결과, 세계의 소비자들은 여러 지역과 문화권에서 유래된 음식과 수제 요리의 고급 퀄리티를 갖고 있는 장인 음식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라고 홈 Home dining 음식에 대한 관심도를 설명하였다.

입소스의 Home dining 관심도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소비자의 45%는 타 지역 및 문화권에서 유래된 음식/식품을 Home dining으로 선호하는 반면, 한국 소비자의 55%는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자작 (DIY) 포장 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소비자의 Home dining조리 음식으로 타 지역 및 문화에서 유래된 음식/식품(45%)에 뒤이어, 고급 수제 포장 식품(44%),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음식(41%),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자작 (DIY) 포장 식품(36%), 마트 및 슈퍼에서 구매 가능한 레스토랑 브랜드 식품(23%), 유명 셰프 혹은 스타 셰프에 의해 개발된 식품(17%)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한국의 경우 글로벌 소비자 결과와는 달리,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자작(DIY) 포장 식품(55%)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데 비해 그 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음식(20%), 마트, 슈퍼에서 구매 가능한 레스토랑 브랜드 식품(19%), 고급 수제 포장 식품(18%), 유명셰프에 의해 개발된 식품(11%)에 대한 관심도는 글로벌 평균보다 크게 밑돌았다.

한국의 핵가족화와 바쁜 일상 그리고 취업여성이 증가함으로 인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단하고 편리한 음식 및 외식을 선호한다. 타 지역 및 문화에서 유래된 음식, 고급 수제 음식의 경우 젊은 층과 소득수준이 높은 층에서 선호되나 가정에서 보다는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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