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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치료제 ‘개똥쑥’ 화제

  • 박지민 기자 기자
  • 입력 2013.10.31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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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연구소가 조사한 WHO의 보고에 따르면 북한의 말라리아 환자는 2001년 최고 14만 명에 달했다가 2011년 1만7000명 수준으로 추정되었다. 북한과 인접한 강원, 경기 지역에는 작년 500여 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 말라리아는 UN산하 세계보건기구가 특별히 관리하는 에이즈, 결핵과 함께 3대 감염 질병이다.

인류 역사 모든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가 말라리아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25억 명 이상이 위험에 노출되어있는데 가장 잘 감염되는 지역은 아프리카나 동남아, 남미, 인도 등의 열대 지방이다. 북한에서도 14만 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됐다. 주로 5월에서 11월에 감염된다.

이 말라리아에 특효약이 무엇일까. 올해 항암효과로 주목받는 약초 ‘개똥쑥’이 바로 말라리아 특효약이다. 개똥쑥은 기원전 2세기부터 중국 의학서에서 열병과 말라리아의 치료제로 사용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나라 단군신화에 나오는 쑥, ‘한국 토종 개똥쑥’의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 이라는 사실이다. 전남 곡성군에서 특화 작물로 흥산영농에서 재배되는 토종 개똥쑥은 그 성분이 수십배에 달하는 아테미시닌을 함유하고 있다. 중국산 평균 아테미시닌 성분은 0.6~0.8%인데, 경북대학교에서 성분검사를 한 결과 토종개똥쑥의 최고 수준의 함량과 품질을 확인했다.

단군 왕검께서 우리 민족에게 내려주신 쑥이, 한민족으로 하여금 말라리아로 고생하는 온 인류를 도와주고 구원하라는 사명을 주신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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