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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지 않는 떡, 훈장 받았다.

  • 정호준 기자 기자
  • 입력 2014.05.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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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49회 발명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귀정 박사가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귀정 박사는 세계최초로 ‘굳지 않는 떡’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관련 업체에 290여 건의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세계 시장에 떡 수출을 가능하도록 해 브랜드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청정인삼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한 김용범 박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농업인 건강보호장비를 개발한 이경숙 박사와 화분매개곤충 뒤영벌을 개발한 윤형주 박사는 특허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용범 박사는 정보기술(IT)을 융합한 ‘청정수삼 연중생산 기술’을 개발해 40건 이상의 기술이전과 관련법 개정, 건강기능식품, 고급화장품 등 소재의 산업화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경숙 박사는 농업인의 건강안전 정책, 안전재해 보장제도를 도입하고 보호·편의 장비 개발 지원 등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윤형주 박사는 친환경 화분매개곤충 ‘뒤영벌’ 산업화에 성공해 국내 자체생산 및 활성화로 보급가격을 낮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오늘의 훈장과 표창 수여는 농업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실용적인 연구성과를 거둬 농가소득 향상과 창조농업 실현에 더 매진하라는 의미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49회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 주최로 5월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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