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 부스에는 BMW코리아가 4월 에디션으로 선보인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모델은 벨벳 오키드(보라빛)와 블랙 사파이어(검정색)가 어우러진 투톤 외장 색상을 적용해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준다.
외관에는 반짝이는 BMW 크리스털 헤드라이트와 고급스러운 크롬 장식, 그리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21인치 블랙 휠이 장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내는 고급 블랙 가죽과 카본 소재 인테리어로 꾸며졌고, 바워스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크리스털 소재의 변속기 레버와 컨트롤러, 자동문 등 다양한 고급 옵션이 탑재됐다.
또, 뒷좌석에는 고급 라운지 시트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대형 시어터 스크린이 적용돼 안락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성능도 뛰어나다. 앞뒤 바퀴에 전기모터가 탑재돼 최고 출력은 544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4.7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438km다(국내 기준).
이번 특별 에디션의 가격은 2억 3,76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단 5대만 한정 판매된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DB그룹 경영권 향방 중대 고비…김남호 명예회장, 법률 자문 검토
DB그룹 2세인 김남호 명예회장이 두 달 전 회장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내년 3월 사내이사직까지 내려놓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 사진=DB그룹 제공/연합 지난 6월 27일, DB그룹은 돌연 ... -
“출산 후 수혈 못 해 아내를 잃었다”…영주 A 병원 예고된 인재
지난 7월, 경북 영주시의 분만취약지 지원병원에서 출산 직후 산모가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병원은 매년 수억 원의 국비·지방비를 지원받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이었지만, 정작 응급 상황에서 사용 가능한 혈액조차 확보하지 못해 비극을 막지 못했다. 이 사고는 한 개인의 불운이 아니라 제도적 허점... -
대한전선-LS전선 해저케이블 분쟁, 1년 넘긴 수사와 재계 파장
LS전선 동해공장 전경 사진=LS전선 제공 대한전선과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을 놓고 진행 중인 경찰 수사가 1년을 넘겼다. 비공개 영업비밀 침해 사건 특성상 혐의 입증이 까다로워 수사가 지연되는 가운데, 이번 사안이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 주도권과 재계 구도에 ... -
인천공항 제4활주로서 화물차 사고 사망…공항 안전관리 또 도마 위에
26일 오전 6시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공항 외곽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연합뉴스]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 -
“유기견 보호소를 ‘실험동물 창고’로…휴벳 사태 전모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둔 동물용 의약품 개발사 휴벳과 이 회사가 운영·연계한 동물병원 및 보호소들이 연달아 동물 학대·관리 부실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정읍 보호소 유기견 안락사 후 카데바(해부 실습용 사체) 사용, 군산 보호센터의 실험 비글 위탁 관리, 돼지 사체 급여 논란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한 기업과 그와 ... -
ITX 열차 10대 중 7대 ‘미납’… 고의 지연 업체, 입찰 제한 추진
노후 무궁화호 대체를 위해 도입 중인 ITX-마음 열차가 계약 물량의 3분의 2 이상 납품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을 따낸 업체의 반복적인 지연에도 실질적인 제재 수단이 없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갑)이 한국철도공사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