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연말연시에 카시아속초에 투숙했다가 크게 실망했다는 후기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가격 대비 서비스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강원 속초시 5성급 호텔인 카시아 속초 호텔앤리조트에 투숙하며 새해 맞이 이벤트에 참가했다.
링 인 2025 앤 보스코(Ring In 2026 At Bosco)라는 이름을 열린 연말 이벤트는 카시아 속초의 24층에 있는 칵테일바인 ‘보스코’에서 열린 새해 맞이 행사다.
A씨는 “1인당 6만원에 무제한 주류를 제공한다고 홍보했지만, 실상은 칵테일바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칵테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카시아 속초가 이 행사에서 공개한 주류는 위스키, 럼, 보드카, 진 딱 4종 뿐이었다.
연말 분위기를 칵테일바에서 칵테일과 함께 느끼고자 했던 A씨는 별도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칵테일을 주문하려고 했지만, 보스코는 바쁘다는 이유로 별도 주문조차 거부했다.
심지어 안주조차 없었다고 한다. 그는 “땅콩 등 기본 안주조차 전혀 제공하지 않았다”며 “위스키, 럼, 보드카, 진을 그냥 생으로 마시라는 건가 싶어서 황당했다”고 말했다.
당황했던 그는 안주 대신 물이라도 마실까 싶었지만, 더 황당한 소리를 들었다. 물은 있지만 돈 내고 사서 마시라는 안내였다.
이 말을 들은 A씨는 “기분 좋게 병오년을 시작하고 싶어서 카시아속초에 예약했는데 무제한 주류를 홍보하는 곳에서 물까지 사먹으라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착석하기도 전에 카운터에서 선결제까지 요구하는 서비스를 보고 카시아속초에 다시는 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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