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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해상서 6.4규모 지진…부산·울산도 '진동'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2.01.22 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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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시 8분께 일본 규슈(九州) 동쪽 해상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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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이타현(규슈) 오이타 남동쪽 75km 해역 2022.01.22. 01:08 발생(출처=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의 깊이는 40㎞이며, 이번 지진으로 오이타(大分)현과 미야자키(宮崎)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의 자체 등급인 진도 5강은 대부분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 힘든 수준의 흔들림이다. 실내에서는 천장의 식기류나 책장의 책이 많이 떨어지고, 고정하지 않은 가구는 넘어질 수 있다.


지진의 여파는 국내에서도 감지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에서는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800여 건이나 접수됐고 전남 목포에서도 2건 정도의 약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있었다. 울산에서도 지진의 여파를 느꼈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부산과 경남, 울산 지역 등에서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지진으로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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