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갤럭시 Z 플립4’ 판매를 앞두고 삼성전자가 글로벌에서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BTS를 내세워 국내외 홍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서울의 코엑스 일대와 일본 도쿄의 주요 중심가에서 ‘갤럭시 Z 플립4 X BTS’ 디지털 영상을 상영했다.
해당 영상은 삼성전자가 10일(현지 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직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공개한 영상으로, ‘갤럭시 Z 플립4 X BTS’ 협업 영상 두 편과 ‘갤럭시 Z 플립4’ 광고가 묶인 약 10분 분량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영상을 13일 서울 코엑스 일대의 K-POP Live,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 H-Live 등 총 4개 빌딩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영했다.
삼성전자는 26일 판매 열흘 전인 16일부터 22일까지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사전 판매를 7일간 진행하며 흥행 몰이를 펼칠 예정이다.
갤럭시 Z 플립4, 갤럭시 Z 폴드4 사전 구매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23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후 26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판매처는 다양하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자급제 전용인 버건디 색상의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모델을 16일부터 사전 판매한다.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사전 판매는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11번가, 쿠팡 등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15일 밤 12시(16일 0시)에 삼성전자 홈페이지, 11번가, G마켓, CJ온스타일에서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전국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60여 곳에서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를 더욱 특별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신제품 체험폰을 직접 들고 다니며 폴더블의 다양한 각을 활용해 패션 화보의 주인공처럼 촬영하는 ‘런웨이존’과 자신만의 인싸 숏폼 동영상 촬영을 해보는 ‘숏폼 프로덕션존’을 필두로 S펜 공작소, 커꾸·폰꾸 소품숍, 최신 웨어러블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바이브존 등 다채로운 경험 공간들로 구성돼 있어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 갤럭시 워치5 시리즈, 갤럭시 버즈2 프로 등의 새로운 혁신 기능들을 더욱 매력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폴더블 제품의 다양한 각을 체험한 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완성한 콘텐츠를 △화보 △숏폼 △폰꾸△S펜 등 총 4개 주제로 응모할 수 있는 ‘#제각각 챌린지’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특별 케어 프로그램 ‘갤럭시 도슨트 투어’를 통해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의 다채로운 사용성을 전담 팬큐레이터와 함께 심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도슨트 투어’는 삼성닷컴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최근 MZ들의 새 성지로 거듭나는 삼청동에 폴더블의 각을 상징화한 매력적인 파사드 형태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8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갤럭시만의 자율 체험 서비스인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8월 12일부터 운영 중이다.
삼성닷컴에서 신청 후 전국 주요 18개 갤럭시스튜디오에서 제품을 픽업하면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뮤직 △댄스 △포토 △폰꾸 등 관심사와 취향이 같은 소비자들이 모여 자신만의 특별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의 사용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내용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 ’제각각 클럽'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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