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은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등 계열사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이 동참한 가운데 최근 서울 금천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마쳤다.

 금천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전문 장애인 복지 시설이다. 현재 교육과 치료, 상담 등 여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요리교실 환경 개선부터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편성됐다.

 당일 봉사자들은 낙후된 요리교실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조리 교육이 가능한 ‘컴투스 키친’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전문 시공사와 협업해 싱크대와 바닥, 벽면, 블라인드를 교체하고 디지털 오븐, 조리대, 수납장 등 주요 조리 설비를 비치했다.

 쿠킹 클래스에서는 발달장애 아동들과 생일 축하 케이크를 만들면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케이크는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이날 참가한 컴투스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을 위한 요리교실이 개선되는 과정을 직접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어르신 대상 미술·치매 예방 봉사활동, 시각장애 아동 점자 필기도구 제작 등 다양한 각론으로 지역사회와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