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학교, 연평균 학비 2300만원… 서울선 年 5000만원 육박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9.14 11:2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최근 5년간 입학자격 미달자 13명 적발

전국 38곳 외국인학교의 연평균 학비가 2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의 한 외국인학교는 연간 5000만원에 육박하는 수업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외국인학교 현황 및 입학자격 미달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외국인학교의 연평균 학비(입학금 제외)는 2281만원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2130만원, 초등학교 2061만원, 중학교 2367만원, 고등학교 2637만원 수준이었다. 특히 서울 서대문구 서울외국인학교의 고교 학비는 4961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남 거제 애서튼국제외국인학교(4526만원), 부산국제외국인학교(4175만원), 판교 한국외국인학교(4087만원), 서울 서초구 덜위치칼리지서울영국학교(4037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AKR20250912144600530_01_i_org.jpg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서울외국인학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학교 학비가 연 4000만원을 넘는 학교도 두 곳이나 있었다. 서울외국인학교(4416만원)와 애서튼국제외국인학교(4274만원)다. 입학금은 평균 230만원 수준이었으나, 부산국제외국인학교의 경우 850만원에 달했다.


고액 학비에 더해 입학 자격 관리 부실도 드러났다. 최근 5년간 외국인학교 3곳에서 총 13명의 입학자격 미달자가 버젓이 다니다 적발됐다. 2021년 서울 한국한성화교중고등학교에서는 미달자 4명이 적발돼 자퇴 조치됐고, 2023년 경기 성남 서울국제학교에서 1명, 올해 초 경남국제외국인학교에서는 무려 8명이 퇴교 처분을 받았다.


진선미 의원은 “외국인학교의 설립 취지를 존중하되, 학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입학과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가 시급하다”며 “국회 차원에서 교육부와 함께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서울우유 ‘더 진한’ 발효유, 누적 판매 4억5000만개 돌파
  • 한미글로벌·미래에셋증권, 수도권 LH 매입약정형 주거사업 맞손
  • LG CNS, 美 팔란티어와 손잡았다…‘기업용 AI 플랫폼’ 시장 정조준
  • 까르마, KLPGA 구단 대항전 후원… ‘까르마·디오션 컵’ 20일 개막
  • 티웨이항공, 베를린 ITB 2026 참가… 독일 기업 고객 유치 ‘4자 협력’ 구축
  • 구급차 10대 중 4대 ‘허탕 출동’…남창진 “심정지 골든타임 갉아먹어”
  •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97가구 분양
  • 프로-스펙스, 45년 헤리티지 바탕 리브랜딩
  • 대구 이어 대전 학생들 코딩 사고력 도우미로
  • 도미노피자,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 출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외국인학교, 연평균 학비 2300만원… 서울선 年 5000만원 육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