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동해안까지 적조확산, 양식생물 관리철저 당부

  • 최종근 기자 기자
  • 입력 2014.09.14 16:1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2006082411563803320.22651200.jpg
최근 적조발생이 동해안 연안까지 확산되고, 밀도증가로 인해 양식생물의 피해가 증가됨에 따라 사육중인 양식어류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동해 중부해역까지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됨에 따라 남해안 가두리양식장 뿐만 아니라 동해안 육상양식장에서도 적조예찰 및 양식장 관리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비하여 적조로 인한 수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수산과학원에서는 최근 일조량 증가와 수온상승으로 남해안에서 발생하여 동해안까지 확산되고 있는 적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적조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양식장에서는 ▲취수구 주변 및 인입수 적조생물 유무 수시 확인 ▲먹이공급 전면 중단 ▲산소발생기, 액화산소, 순환펌프 등 시설점검 및 전면가동 ▲야간 취수중단 등 육상양식어장 관리 매뉴얼에 따른 단계적 대응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동해안에는 넙치, 강도다리 등을 주로 사육하는 육상양식장이 밀집해 있어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동해안 양식장에는 넙치, 강도다리 등 어류가 약 1천만마리, 전복이 약 4백만마리 정도가 양식되고 있고, 남해안 가두리양식장에는 어류가 약 3억마리, 전복이 9억마리 정도가 사육되고 있다.

수산과학원 정영훈 원장은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어업인들의 적조발생에 대한 관심과 사전 준비 철저 등이 중요하므로 적조대응 양식장관리요령을 잘 숙지하여 적조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양식어장 주변 황토 살포 등 자율방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아이위시 영어학원 설재민 원장 “SaaS형 키오스크 도입후 재등록 늘어”
  • 세라믹엔 정소연 대표, 세라믹 프린터로 매출 · 만족도↑
  • SK스피드메이트, 이환용 신임 대표 선임…미래 혁신 가속 페달
  • ‘흙과 사람들’ 이순옥 대표, 음식물처리기 도입으로 월40만원 절감
  • '안경매니져' 세교점 윤태정 대표,  VR·AR 가상피팅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 위기 처한 숲속 친구들 구한 두더지 이야기
  • ‘멜로슈잉’ 강아라 대표, 3D프린터로 비용 절반·효율 3배 혁신
  • ‘카페창고’ 조민규 대표 “키오스크로 인건비 30~35% 절감
  • '100년 대계' 하이트진로, 신임 장인섭 부사장은 누구
  • 세종 ‘전국 최고 건강도시’… 강원·울산은 건강위험지표 최악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동해안까지 적조확산, 양식생물 관리철저 당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