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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까지 끌어들인 ‘마약 카르텔’… 텔레그램서 조직적 유통”
불법 약물 유통을 넘어, 고등학생까지 마약 카르텔에 끌어들인 범죄 조직의 실체가 드러났다. 마약범죄 이미지=연합뉴스와 OGQ 이 조직은 ‘스텔라’, ‘k-muscle’, ‘신용토르’ 등으로 활동하는 동일 인물을 중심으로, 텔레그램·카카오톡 오픈채팅·시그널·네이버 카페 등 온라인 플랫폼 전반에 걸쳐 수년간 불법 약물 및 향정신성의약품 유통을 벌여왔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조직이 고등학생 보디빌더들을 상대로 접근해 ‘약물 사업 투자’ 명목으로 통장 명의를 갈취하고, 이를 보이스피싱 자금세탁과 불법 약물 거래에 악용했다는 점이다. 통장을 넘긴 청소년들에게는 스테로이드, 에페드린, 성장호르몬 등 약물을 무상 제공하며 매달 명의를 바꿔가며 수십 개의 대포통장을 운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통장을 제공한 청소년이 실제 단속에 걸려 재판에 넘겨졌고, 벌금형까지 받았으나, 정작 이 조직의 수장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증언한다. 이들은 졸피뎀을 비롯해 유통기한이 제거된 약물, 비정품 스테로이드 등 다종다양한 불법 의약품을 무차별적으로 거래했다. 판매는 주로 텔레그램과 시그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번개장터 ‘명품다사요77’이라는 가명 계정을 통해 카드 결제 링크까지 제공했다. 약물 사진과 거래 계좌, 대화 캡처, 판매 영상까지 확보된 상태로, 유통 구조가 얼마나 조직적이고 대담한지 보여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조직은 자신들의 이익에 방해가 되는 경쟁 판매자나 내부 고발자에 대해 보복 수단도 동원했다.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해 경쟁자의 계좌를 악의적으로 정지시키는가 하면, 계좌가 회복되면 반복적으로 막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괴롭힘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법적 대응이 어려운 미성년자나 개인 사업자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이 조직이 신상 공개와 협박을 병행하며 청소년과 일반인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이다. 텔레그램, 카카오톡, 시그널, 네이버 카페 등지에서는 피해 청소년과 그 가족, 경쟁 판매자의 실명과 연락처, 심지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가족 사진까지 협박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심각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부는 학교 생활이나 진학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직의 하부 유통책 상당수는 고등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조직에서 이탈한 한 고등학생은 제보 플랫폼 등을 통해, 카르텔 운영 실태와 자신의 피해 사실을 상세히 증언했다. 또 다른 학생은 약물 유통 혐의로 신원이 특정됐고, ‘판매로 단속당할래, 제보할래’라는 양자택일 앞에서 식약처에 두 차례 제보를 택했다. 이 과정은 녹취 파일로도 남아 있으며, 현재도 이들 고등학생이 네이버 카페의 채팅 기능을 통해 약물을 계속 판매 중이라는 정황도 확인됐다. 이 카르텔의 상위 공급책은 중국에 거주하는 ‘사쿠라’라는 인물로, 국내에 약물 원료와 가짜 카피약을 제공해왔다. 제보자는 이들과의 거래 내역과 계좌 기록 등도 확보하고 있어, 국제적인 약물 유통망이 연계돼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제보자는 “이 정도 증거면 수사가 시작됐어야 마땅하다”며 “청소년까지 조직적으로 마약 유통에 끌어들이는 상황에서 수사기관이 수수방관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본지가 제보 내용을 확인 결과, 해당 조직은 현재도 네이버 카페, 텔레그램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토르’, ‘k-muscle’, ‘신용토르’ 등의 닉네임으로 실시간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본지는 관계 당국의 수사가 본격화되는지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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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문자 인증 뚫었다”…SKT 유심 유출에 보험사들 인증 차단
최근 SK텔레콤(017670)의 유심(USIM) 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자 금융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각 금융사에 “해커가 유심을 복제해 문자 본인인증을 우회할 수 있다”며, “문자 인증 외 추가 인증 수단을 검토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25일 서울 한 SKT 대리점에서 한 직원이 사용한 유심 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금감원이 금융사에 배포한 ‘이동통신사 유심 해킹사고 관련 유의사항’에 따르면, 지난 19일 SK텔레콤이 외부 공격으로 유심 관련 정보를 유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 범위는 아직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금감원은 “휴대전화 문자 인증이나 간편 인증만으로 금융서비스 접근이 가능한 경우, 즉시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기 정보가 변경된 고객에 대해서는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FDS)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라는 지침도 덧붙였다. 또한 금감원은 “휴대폰이 갑자기 작동하지 않거나 문자 수신이 차단되는 경우, 해킹 징후일 수 있다”며, 고객에게 신속한 신고를 유도하도록 안내하라고 금융사에 요청했다. 이에 일부 보험사는 즉시 본인인증 차단 조치에 들어갔다. KB라이프는 SK텔레콤을 통한 본인인증을 중단했고, NH농협생명도 다음 주부터 같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본인 인증을 통해 고객 계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2차 피해를 예방하려는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약 2,300만명에 달한다. 이번 유심 해킹 사태는 휴대폰 본인인증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금융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낸 사건으로, 각 금융사의 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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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당해 수백만원 날렸는데도… 애플은 끝까지 '묵묵부답'"
“휴대폰을 안 썼는데 수십 건의 결제가 몰아쳤습니다. 알고 보니 900만원이 빠져나갔어요.” 최근 애플 이용자들 사이에서 계정 해킹을 통한 무단 결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피해자들에게 별다른 보상이나 환불 없이, “비밀번호를 바꾸라”는 원론적인 대응만 반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분통을 사고 있다. 일러스트=픽사베이 “카드 털렸는데도, 고객 책임?”… 소비자 불만 확산 문제는 단순한 해킹 피해에 그치지 않는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계정을 해킹당한 뒤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반복적인 고액 결제가 이뤄졌지만, 애플 측은 이를 고객의 부주의 탓으로 돌리고 환불 요청을 줄줄이 거절하고 있다. 애플은 피해 접수 후 1차, 2차 이의 제기를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두고 있지만, 2차에서 거절당하면 더 이상의 구제는 사실상 막혀 있다. 고객센터에선 “최종 환불 결정은 본사 방침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알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온다. 소비자 A씨는 “해킹으로 결제된 수백만 원을 환불받으려 했지만, 애플은 아무런 설명도 없이 거절 통보만 했다”며 “피해자가 되레 가해자 취급을 받는 기분”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환불은 불가, 책임은 사용자”… 애플식 '무대응 전략' 피해자들은 공통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꿔라”, “타인에게 계정을 공유하지 마라”는 식의 매뉴얼적 안내만 받을 뿐, 실질적인 보상이나 대응책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피해자 중 일부는 한국소비자원, 금융감독원, 카드사 등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애플 내부 정책상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 같은 상황은 애플의 환불 거절 정책이 국제 본사의 일방적인 결정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이용자 보호는 뒷전으로 밀려난 셈이다. 전문가 “소비자 보호 제도 개선 시급” 소비자 보호 단체들은 애플의 대응을 ‘무책임’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디지털 보안은 기업의 책임 영역인데도 피해를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대기업의 일방적 환불 거부는 반드시 공론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연 소비자법 전문 변호사 역시 “현행법상 국외 사업자에 대한 제재는 한계가 있지만, 금융피해에 대한 조치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제도 개선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피해자들은 집단 대응이나 언론 제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거대 플랫폼 기업의 ‘책임 회피’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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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로 유튜브 프리미엄까지’… KT, 통합 요금제 선보여
- 유튜브 프리미엄을 TV로도, 모바일로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T가 국내 IPTV 최초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포함한 통합 요금제를 출시하고, 모바일 단독 구독자를 위한 생활형 구독팩도 함께 선보인다. KT(대표 김영섭)는 15일 자사의 IPTV 서비스인 ‘지니TV’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결합한 ‘지니TV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실시간 방송, 주문형 비디오(VOD), 유튜브 프리미엄을 모두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델들이 ‘지니TV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이용 요금은 3년 약정·결합 기준으로 월 2만9천원. 유튜브 프리미엄(1만4천900원)과 지니TV 에센스 요금제(1만6천500원)를 따로 구독할 때보다 매달 2천400원, 3년 기준으로는 약 8만6천원을 아낄 수 있다. 특히 유튜브 프리미엄은 기존 구글 계정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그대로 이용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했다. 콘텐츠 구성도 풍성하다. 실시간 채널 269개, 40만편 이상 VOD 콘텐츠는 물론, KT알파 쇼핑 5% 할인과 다양한 경품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KT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신규 가입자와 요금제 변경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네이버페이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KT는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이용 고객을 위한 ‘유튜브 프리미엄 생활구독팩’도 16일부터 판매한다. 이 구독팩은 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GS25 ▲다이소 ▲올리브영 중 하나를 선택해 매달 4천원 상당의 쿠폰을 받는 방식이다. 요금은 월 1만6천900원이지만, 6월 말까지 가입하면 올해 연말까지 월 2천원 할인된 1만4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5월 31일까지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쿠폰을 하나 더 제공하는 ‘1+1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KT 권희근 마케팅혁신본부장은 “콘텐츠와 실생활 혜택을 한 번에 누리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두 가지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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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로 유튜브 프리미엄까지’… KT, 통합 요금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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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사고를 악용한 한국소비자원 사칭 피싱 주의
-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SK텔레콤 가입자 유심(USIM) 해킹 사고를 악용해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피싱·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피싱은 “OO님의 휴대폰 유심이 해킹되었습니다”라며 전화나 문자 연락을 하도록 만들어 “원격으로 점검 지원을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안내한 후 피해구제 명목으로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이라는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원격 제어 앱 자체는 불법이 아닌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앱이나, 이를 설치하면 이용자의 스마트폰이 원격으로 조작되어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 및 금융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비자원은 SKT 유심 해킹사고와 관련해 상담을 신청했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소비자원 사칭 문자에 주의하라는 문자를 일괄 발송했다. 또한 피해구제 신청을 위해 별도의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문자를 수신하면 바로 삭제하고 클릭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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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사고를 악용한 한국소비자원 사칭 피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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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까지 끌어들인 ‘마약 카르텔’… 텔레그램서 조직적 유통”
- 불법 약물 유통을 넘어, 고등학생까지 마약 카르텔에 끌어들인 범죄 조직의 실체가 드러났다. 마약범죄 이미지=연합뉴스와 OGQ 이 조직은 ‘스텔라’, ‘k-muscle’, ‘신용토르’ 등으로 활동하는 동일 인물을 중심으로, 텔레그램·카카오톡 오픈채팅·시그널·네이버 카페 등 온라인 플랫폼 전반에 걸쳐 수년간 불법 약물 및 향정신성의약품 유통을 벌여왔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조직이 고등학생 보디빌더들을 상대로 접근해 ‘약물 사업 투자’ 명목으로 통장 명의를 갈취하고, 이를 보이스피싱 자금세탁과 불법 약물 거래에 악용했다는 점이다. 통장을 넘긴 청소년들에게는 스테로이드, 에페드린, 성장호르몬 등 약물을 무상 제공하며 매달 명의를 바꿔가며 수십 개의 대포통장을 운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통장을 제공한 청소년이 실제 단속에 걸려 재판에 넘겨졌고, 벌금형까지 받았으나, 정작 이 조직의 수장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증언한다. 이들은 졸피뎀을 비롯해 유통기한이 제거된 약물, 비정품 스테로이드 등 다종다양한 불법 의약품을 무차별적으로 거래했다. 판매는 주로 텔레그램과 시그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번개장터 ‘명품다사요77’이라는 가명 계정을 통해 카드 결제 링크까지 제공했다. 약물 사진과 거래 계좌, 대화 캡처, 판매 영상까지 확보된 상태로, 유통 구조가 얼마나 조직적이고 대담한지 보여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조직은 자신들의 이익에 방해가 되는 경쟁 판매자나 내부 고발자에 대해 보복 수단도 동원했다.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해 경쟁자의 계좌를 악의적으로 정지시키는가 하면, 계좌가 회복되면 반복적으로 막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괴롭힘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법적 대응이 어려운 미성년자나 개인 사업자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이 조직이 신상 공개와 협박을 병행하며 청소년과 일반인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이다. 텔레그램, 카카오톡, 시그널, 네이버 카페 등지에서는 피해 청소년과 그 가족, 경쟁 판매자의 실명과 연락처, 심지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가족 사진까지 협박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심각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부는 학교 생활이나 진학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직의 하부 유통책 상당수는 고등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조직에서 이탈한 한 고등학생은 제보 플랫폼 등을 통해, 카르텔 운영 실태와 자신의 피해 사실을 상세히 증언했다. 또 다른 학생은 약물 유통 혐의로 신원이 특정됐고, ‘판매로 단속당할래, 제보할래’라는 양자택일 앞에서 식약처에 두 차례 제보를 택했다. 이 과정은 녹취 파일로도 남아 있으며, 현재도 이들 고등학생이 네이버 카페의 채팅 기능을 통해 약물을 계속 판매 중이라는 정황도 확인됐다. 이 카르텔의 상위 공급책은 중국에 거주하는 ‘사쿠라’라는 인물로, 국내에 약물 원료와 가짜 카피약을 제공해왔다. 제보자는 이들과의 거래 내역과 계좌 기록 등도 확보하고 있어, 국제적인 약물 유통망이 연계돼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제보자는 “이 정도 증거면 수사가 시작됐어야 마땅하다”며 “청소년까지 조직적으로 마약 유통에 끌어들이는 상황에서 수사기관이 수수방관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본지가 제보 내용을 확인 결과, 해당 조직은 현재도 네이버 카페, 텔레그램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토르’, ‘k-muscle’, ‘신용토르’ 등의 닉네임으로 실시간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본지는 관계 당국의 수사가 본격화되는지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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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까지 끌어들인 ‘마약 카르텔’… 텔레그램서 조직적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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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즐기는 망향비빔국수 ‘백김치와 매콤함의 조화’
- 국수는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음식이다. 삼국시대에 전래해 먹었다고 추정되나 구체적인 문헌 증거는 없다. 다만, 송나라의 사신이 1123년에 고려를 방문해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고려동경’에서 국수를 언급하고 있어 고려시대부터 먹었던 것으로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국수를 대표하는 양대 산맥은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다. 잔치국수는 잔치 때 먹는 음식이라는 데서 유래한다. 결혼식이나 생일잔치, 환갑 잔치 등에서 손님들에게 대접하던 음식이다. 장수와 긴 결혼생활을 기원하는 뜻도 담겼다. 사진=망향비빔국수 비빔국수는 국물 없이 양념과 고명을 넣어 비벼 먹은 음식이다. 고기와 채소류를 섞어 간장양념에 비볐으나 요즘은 고추장 양념으로 맵게 하는 게 일반화됐다. 비빔국수는 더운 여름철에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비빔국수의 제맛을 살리면서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곳이 망향비빔국수다. 이곳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게 야채수와 김치다. 야채수는 양파와 대파, 마늘, 생강 등 10여 가지의 신선한 채소와 청정수를 사용해 만들어낸다. 여기에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장이 어우러져 풍부한 맛을 끌어낸다. 특유의 야채수를 사용해 만든 양념장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함께 제공되는 백김치는 야채수와 함께 망향비빔국수를 대표하는 쌍두마차다. 고랭지 배추를 6개월여 동안 숙성해 유산균이 풍부한 데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은 고객들로부터 일품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망향비빔국수의 면은 흔히 먹는 소면이 아니다. 자연건조 공법으로 숙성 중간 면이다. 깨끗하고 맑은 바람으로 숙성해 쫄깃하고 차진 식감을 살렸다. 아울러 삶아놔도 잘 불지도 않는다. 망향비빔국수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이 확대되면서 블루밀이라는 새로운 기업 브랜드도 개발했다. 블루밀은 망향비빔국수의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기반으로 국수 제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블루밀 제품의 특징은 특수 제조공정을 통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다. 반죽 공정 차별화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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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즐기는 망향비빔국수 ‘백김치와 매콤함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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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다, 여름철 숙면 위한 냉감 커버 출시
-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가 2025년 여름 신제품으로 국내 생산 ‘가누다 아이스린 냉감 커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가누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스린 냉감 커버는 즉각적인 쿨링 효과와 뛰어난 통기성을 갖춘 소재로 제작돼,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아이스린’은 냉감 기능을 갖춘 고성능 섬유로, 시원한 사용감은 물론 높은 내구성 덕분에 잦은 세탁에도 형태나 기능 저하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린은 국내 공인 기관을 통해 접촉 냉감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았으며, KC 인증도 획득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특히 체열이 집중되는 두피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춰줘,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숙면을 돕는다. 가누다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빠르게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한발 앞서 냉감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냉감 커버는 오는 5월 13일 신세계TV쇼핑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누다 아이스린 냉감 커버’는 신세계TV 쇼핑 런칭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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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다, 여름철 숙면 위한 냉감 커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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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 가성비 맛집이 뜬다
- 외식 품목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음식료품과 외식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 외식물가도 4월 3.2% 오르면서 지난해 3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사진=구시아푸드마켓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음식료품 소매판매지수와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2023년부터 내리 감소세다. 지금처럼 음식료품 소비와 외식 소비가 동시에 줄어드는 것은 특이하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처음 있는 현상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도 착한 가격을 내세운 가성비 맛집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가 등 특수상권의 푸드코트들이 맛 퀄리티를 높이면서 인기장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주)올리브홀딩스가 운영하는 구시아푸드마켓이다. 덮밥, 분식, 중식, 쌀국수, 돈카츠, 볶음밥, 찌개, 국밥, 비빔밥, 햄버거, 커피 등 다양한 브랜드들로 운영중이다. 공간에 따라 일부 또는 20개 이상의 브랜드들이 모인 푸드코트 매장이다. 모든 메뉴의 가격대는 3000~8000원 사이다. 맛과 품질은 그대로면서 가격은 시중가 대비 저렴해 직장인들도 즐겨찾고 있다. 구시아푸드마켓은 20년의 요리 경력을 가진 스타쉐프 신효섭 셰프의 연구와 노력의 결과인 독창적인 레시피로 탄생한 푸드코트다. 전국 맛집의 다양한 요리를 포함해 200여가지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1968년 연천에서 첫 선을 보인 망향비빔국수는 변함없는 맛과 착한 가격으로 여전히 맛집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망향비빔국수의 특징은 건강한 야채수와 백김치다. 야채수는 양퍄와 대파, 마늘, 생강 등 10여 가지의 신선한 채소와 청정수를 사용해 만들어낸다. 함께 제공되는 백김치는 고랭지 배추를 6개월여 동안 숙성시켜 유산균이 풍부한데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은 고객들로부터 일품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망향비빔국수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이 확대되면서 블루밀이라는 새로운 기업 브랜드도 개발했다. 블루밀은 망향비빔국수의 프랜차이즈 사업화를 기반으로 국수제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블루밀 제품의 특징은 특수제조공정을 통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다. 반죽공정 차별화로 완성했다. 흑염소 요리전문점인 본가흑염소도 도심 내 쉽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요리를 내세우며 착한 가격을 표방했다. 동네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보양식 맛집이 브랜드 목표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이를 위해 저렴하면서도 맛나는 다양한 흑염소 요리를 제공한다. 이의 일환으로 본가흑염소는 흑염소탕(얼큰한 맛)과 흑염소설렁탕(담백한 맛)을 이벤트 가격인 9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본가흑염소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은 높지만 외식비가 부담스러운 중장년층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본가흑염소와의 특별한 만남을 함께 기대한다”고 밝혔다. 칼국수&만두전문점 ‘밀숲’은 사골육수 베이스의 깊은 맛을 자랑하는 밀숲의 시그니처 메뉴인 칼국수를 4000원대 판매가로 제공중이다. 밀숲의 콘셉트인 ‘가성비 좋은 칼국수집’이라는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밀숲은 13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도권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다. 현재 직영점을 포함해 서울과 수도권에 24개의 매장을 운영한다. 가맹점에 밀키트 수준의 식재료를 공급하면서도 1인분씩 포장돼 초보창업자도 간편하게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자가제빵 피자 프랜차이즈 선명희피자는 방문포장 할인으로 착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피자 한판당 최대 5000원을 할인해 준다. 2판을 주문할 경우 방문포장으로 1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매월 2·4주 일요일을 써니데이로 정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피자 한판에 방문포장 할인(최대 5000원)에 더해 써니데이 쿠폰을 제시하면 3000원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선명희피자는 흑미가 들어간 웰빙 도우를 사용하는 피자 프랜차이즈다. 시간이 지나 따뜻함을 잃어도 촉촉하게 수분을 머금은 맛있는 식감이 특징으로 도우가 맛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도우제조 관련 특허도 갖췄는데 푸짐한 토핑과 치즈로 빵 끝까지 맛있다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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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 가성비 맛집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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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맥주’ 넘어 맥주시장 상위권… ‘카스 라이트’ 3위 도약
-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가 국내 가정용 맥주시장에서 이례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업계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1분기 판매량 기준으로 전체 맥주 브랜드 중 3위에 오르며 라이트 맥주를 넘어 주류 시장 주력 브랜드로 부상한 것이다.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오비맥주는 9일 발표한 자료에서 “‘카스 라이트’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며 “작년 6위에서 무려 세 계단 상승해 3위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점유율은 **4.9%**로, 1년 전보다 1.9%포인트 뛰었다. 업계에서는 ‘카스 라이트’의 약진을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연결 짓는다. 알코올 도수 4.0%, 열량은 100ml당 25kcal로 일반 맥주보다 낮아, 가벼운 음용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정확히 공략했다는 분석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라이트는 이제 단순한 라이트 맥주가 아니라, 전체 맥주시장을 선도하는 주력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연결되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스 라이트는 2분기부터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나만의 라이트 타임(My Own Light Time)’ 캠페인을 시작한다. 여기에 오는 10일 개최되는 ‘나이키 2025 애프터 다크 투어’ 등 러닝·아웃도어 행사 후원도 병행하며 젊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을 개척한 ‘카스 라이트’는 2010년 출시 이후 꾸준히 10위권 내를 유지해왔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본격적인 상위 브랜드 대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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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맥주’ 넘어 맥주시장 상위권… ‘카스 라이트’ 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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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흑염소, 보양식 맛집 콘셉트로 가맹점 모집
- 웰라이프 트렌드가 모든 세대로 확산되면서 웰빙 식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양식으로 흑염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본가흑염소 주요메뉴 이미지 흑염소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보양식이다. 한방에서는 기력회복과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고기 보신탕 금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대체 보양식으로 떠오르면서 예비창업자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같은 대중의 보양식 니즈에 따라 흑염소요리전문점 본가흑염소는 도심 내 소규모 점포 창업과 업종전환이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고 나섰다. 본가흑염소 관계자는 “적은 창업비용으로 고수익이 가능한 아이템”이라며 “조리법과 메뉴가 간단해 초보 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본가흑염소는 고기 손질에 많은 시간과 노동력 등을 들이지 않도록 지원한다. 손질된 고기를 포함해 모든 재료를 본사에서 공급하고 있어, 주방 일을 전혀 해보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주방장이 될 수 있다. 별도로 주방장을 고용하지 않고도 부부가 운영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본가흑염소는 브랜드만의 특별한 비법으로 흑염소 특유의 누린내를 제거한다. 이를 통해 기본 요리인 흑염소탕을 포함해 전골, 수육, 무침 등 다양한 흑염소 요리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경기불황을 이겨내라는 콘셉트로 흑염소탕(얼큰한 맛)과 흑염소설렁탕(담백한 맛)을 이벤트 가격인 9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본가흑염소 관계자는 “특별한 날에 멀리 방문하는 음식점이 아닌 동네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보양식 맛집이 브랜드의 목표”라며 “더 많은 소비자와 예비창업자들, 모두의 만족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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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흑염소, 보양식 맛집 콘셉트로 가맹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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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앙팡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쿠킹 클래스’ 진행
- ■ 오는 6월 29일까지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 40개점에서 요리 강좌 개최 ■ 참가 시 앙팡 인기 제품 구성 선물세트 증정…SNS 이벤트 등 혜택 풍성 서울우유 앙팡 쿠킹클래스 초대 이미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오는 6월 29일까지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 총 40개점에서 ‘서울우유 앙팡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1992년 11월 첫 선을 보인 어린이용 유제품 브랜드 ‘앙팡’은 영양 섭취까지 고려한 제품 설계를 바탕으로 최상급 1급A 원유만 사용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아이들의 든든한 영양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앙팡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마트 32개점 ▲스타필드 4개점 ▲트레이더스 4개점 등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앙팡 제품을 활용해 치즈멜팅 프렌치토스트, 요거트 케이크, 치즈우유 스콘, 로제 컵피자 등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볼 수 있다. 쿠킹 클래스 참가자들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앙팡 우유(100ml/180ml) 각 3개 ▲앙팡 요구르트(65ml) 5개 ▲배도라지/ABC 앙팡 유기농 주스(120ml) 각 2개 ▲앙팡 어린이치즈(10매입) 1개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앙팡 선물 세트’를 증정하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수업 후기를 올리면 7월 중 추첨을 통해 ‘앙팡 인형 키링’을 제공한다. 앙팡 쿠킹 클래스의 세부 일정 및 수강신청은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 조혜미 차장은 “30년 동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앙팡의 다양한 제품을 온 가족이 함께 경험해보고,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도록 쿠킹 클래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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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앙팡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쿠킹 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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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다X까르마, 2025 KLPGA 챔피언십 공식 협찬
-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베딩 브랜드 가누다와 대한민국 최초 메모리폼 제품을 출시한 까르마가 2025년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사진=까르마 1978년 시작해 한국 여자골프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KLPGA 챔피언십은 올해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천4백만 원이 걸린 시즌 상반기 최고 상금 규모의 메이저 대회로, SBS Golf 채널을 통해 36시간 이상 생중계될 예정이다. 까르마는 이번 대회에 체압분산 특허기술을 적용한 모션베드를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한다. 관계자는 “정교한 컨디션 관리가 필수인 프로골퍼들에게 ‘허리가 편안한 침대, 까르마’의 진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프로 스포츠 무대에서도 이미 세계적으로 기능성을 검증받은 가누다 베개와 함께 까르마 매트리스의 편안함과 기술력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가누다와 까르마는 오는 5월 23일(금)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가누다배 제24회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니어 골퍼에게 장학금은 물론, KLPGA 투어 대회 출전 기회와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2026) 출전권 부여 등의 특전이 많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KLPGA 챔피언십 협찬과 가누다배 주니어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가누다와 까르마는 골프팬과 선수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스포츠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헬스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까르마는 전세계 트렌드인 메모리폼 매트리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프링 매트리스 50% 보상할인 판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체압분산 효과와 허리 지지력이 강화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까르마는 199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메모리폼 소재의 제품을 생산, 판매한 메모리폼 베딩 침구 전문 브랜드로 25년 넘게 국내 최대의 메모리폼 생산 업체로 자리 잡았다. 전국 주요 과학고 및 영재고 기숙사에 설치돼 있으며 해외 약 20개국으로도 수출됐다. 가누다는 국내 최초의 기능성 베개로, 물리치료사가 도수기법을 접목하여 개발한 3D 입체 베개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공식 추천하는 유일한 기능성 베개 브랜드로, 국내에서 200만 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미국, 러시아, 체코 등 해외 10여 개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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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다X까르마, 2025 KLPGA 챔피언십 공식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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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올리비아하슬러, ‘애슬라이프’ 라인 선보여
- 패션그룹형지(부회장 최준호)가 전개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가 올여름 시즌 새로운 스타일로 ‘애슬라이프’ 라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패션그룹형지 ‘애슬라이프(Athletic + Life style)’란 일상에서 운동과 휴식 등의 경계를 허물고, 편안함과 활동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전천후 스타일을 뜻한다. 올리비아하슬러는 나들이와 여름휴가 등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겨냥해 일상에서는 물론이고 가벼운 운동과 여행지에서의 스타일 연출까지 가능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얇고 가벼운 점퍼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피부를 보호하고, 냉방이 강한 실내에서는 체온을 지켜주어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제품들은 정규 라인이 아닌 ‘캡슐 라인’으로 기획해 준비했다. ‘캡슐 라인’은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미니 라인을 의미하는데, 급변하는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올리비아하슬러 관계자는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아지는 애슬레저 열풍을 반영해 일상에서 언제 어디에서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착용하고 스타일도 살릴 수 있도록 애슬라이프 라인을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트렌디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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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올리비아하슬러, ‘애슬라이프’ 라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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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가 뭐길래, 내놓자마자 완판
-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MZ세대 속성에 맞춰 철저히 기획, 출시된 CJ제일제당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자발적인 온라인 바이럴을 통해 출시 초반부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습김치 숏폼 캡쳐 이미지_유튜브 악동김블루 채널 매운맛을 나타내는 소리 ‘습’을 강렬한 색깔의 한글 그래픽으로 표현한 혁신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MZ세대를 사로잡으며 자연스럽게 바이럴을 형성, 온라인 상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습김치’는 트렌디하고 새로운 것에 빠르게 반응하고 바이럴에 민감한 MZ세대를 타깃으로 이달 1일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됐다. 특히 매울 때 내는 소리이자 행동인 ‘습’이라는 직관적인 네이밍과 그래픽이 시선을 확 끌며, 매운 김치를 일컫는 ‘실비’, 매울 때 내는 소리 ‘습’ 등 소비자의 다양한 해석과 상상이 쏟아지며 바이럴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서 ‘습’이 ‘매움’을 의미하는 새로운 언어로 다가가며 소비자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바이럴 지향’의 디자인 전략이 통한 것이다. 높은 관심과 바이럴 속에 ‘습김치’를 다룬 영상과 숏폼 등도 온라인에 계속 업로드되고 있다. 구독자 209만명의 유튜브 채널 ‘악동김블루’에서는 ‘실비김치의 화끈한 로고’라는 제목의 숏폼이 3일만에 조회수 15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20만명을 보유한 ‘디에디트매거진(@the_edit.co.kr), 팔로워 6.7만명의 ‘플라토매거진(@plateau.magazine)’ 등 다수 SNS 채널에서도 자발적 바이럴이 되고 있다. 습김치 제품이미지 제품 만족 리뷰를 남기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기대보다 강렬한 매운맛에 맛있게 매워서 좋다’, ‘감칠맛과 단맛의 조화로 중독적이다’, ‘패키지 디자인이 귀엽고 강렬해서 호기심이 생긴다’, ‘안전한 이중포장이고 덜어먹기 편리하다’, ‘면 요리나 수육, 곰탕과 페어링하기 좋다’, ‘양념이 많아 찌개나 볶음밥 만들기에도 좋다’ 등 다양하다. 화제성은 판매 성과로도 나타났다. ‘습김치’는 이달 1일 선론칭한 배민B마트에서 론칭 당일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판매를 시작한 3일 당일 오전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출시 2~3주차에는 첫 주 대비 일일 판매량이 약 3배 뛰었다.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CJ제일제당은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재빨리 생산 물량을 3배 가까이 늘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발적인 바이럴과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유통 채널 등 철저히 디지털 환경과 MZ세대에 맞춘 전략이 적중한 것”이라며, “앞으로 성장, 변화하는 온라인 시장 환경과 핵심 타깃층에 맞춘 제품 기획과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습김치’는 매운맛의 차원이 다른 ‘화끈한’ 매운 실비김치다. 매운 베트남 고춧가루와 국내산 청양 고춧가루의 최적 배합으로 스코빌 지수 기준 일반 비비고 김치의 32배에 달하는 강렬한 매운맛을 낸다. 단순히 맵기만 한 것이 아니라, 비비고 김치에 사용되는 액젓 3종과 특허 발효비법을 활용, 깔끔한 감칠맛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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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가 뭐길래, 내놓자마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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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일 의원, "배달·쇼핑몰 수수료 공개 의무화"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충북 청주 상당구)이 28일 온라인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를 막기 위한 ‘공정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일러스트 출처 연합=OGQ 이번 개정안은 중개수수료, 배달비, 광고비 등 각종 부과금의 산정 기준과 거래조건을 플랫폼 사업자가 입점업체에 서면으로 제공하고, 이를 공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점업체들의 단체 협상권 보장과 수수료 상한제 도입 근거 마련도 주요 골자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사업자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규제하고 있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둘러싼 거래 관행에 대한 구체적 규율은 마련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배달·이커머스 플랫폼이 입점업체에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를 일방적으로 부과하거나 기준 없이 차등 적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개수수료가 27.8%에 달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례가 보고됐고,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경우 평균 영업이익률이 8.9%에 불과한 상황에서 배달비, 결제수수료 등을 포함한 배달비용 비중이 음식 판매가의 최대 49%까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 약자인 입점업체의 피해가 제도적 미비로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독과점 구조를 가진 배달앱 시장에서는 정상적인 시장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기업들이 스스로 상생에 나서지 않는다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보호를 위해 제도적 규제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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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일 의원, "배달·쇼핑몰 수수료 공개 의무화"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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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승용차 개소세 면제 기준 3자녀→2자녀로 완화"
-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3선)은 27일 다자녀 가구의 승용차 개별소비세 면제 기준을 완화하는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일러스트=연합 스톡이미지 현행법은 승용차 구입 시 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가구에 한해 300만원 한도 내에서 개별소비세를 면제하고 있다. 성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지방세 특례, 공공임대주택 우선공급, 국가장학금 지원 등 다자녀 가구 지원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하고 있다. 그러나 승용차 개별소비세 면제는 여전히 '3자녀 이상'으로 묶여 있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성 의원은 "현재 젊은 부부들 상당수가 1자녀에 그치고 있다"며 "2자녀 가구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둘째 출산을 유도하는 것이 현실적인 저출생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자녀 가구가 드물어진 상황에서 기존 기준을 유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혜택 대상은 2023년 기준 약 43만 가구에서 약 216만 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 성 의원은 "앞으로도 2자녀 이상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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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승용차 개소세 면제 기준 3자녀→2자녀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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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프다고 휴직 냈더니 거절?…앞으론 안 됩니다"
- 다른 보호자 있어도 ‘내가 돌봐야 한다’면 휴직 가능 사업주 거부권도 법률로 제한…‘눈치 보지 않는 돌봄’ 기대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동구)이 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사진=김태선 의원실 제공 직장인 박 모(38) 씨는 얼마 전 초등학교 1학년 자녀가 장기간 입원하게 되자 가족돌봄휴직을 신청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아이를 돌볼 사람이 어머니(박 씨의 아내)도 있으니 박 씨가 쉴 필요는 없다"고 요청을 반려했다. 박 씨는 결국 연차를 쪼개 쓰며 병원과 직장을 오가야 했다. 앞으로는 이 같은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동구)은 24일, 근로자가 가족을 돌보기 위해 휴직을 신청할 때 실제 돌봄 책임을 지는 사람의 상황을 우선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기존에 시행령에 머물던 사업주의 가족돌봄휴직 거부 사유를 법률로 상향하고, 그 범위를 대폭 축소했다. 특히 가족 중 다른 보호자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휴직을 막을 수 없도록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김 의원은 “돌봄은 종종 특정 가족 구성원에게 쏠리는 현실이 있다”며 “이제는 ‘누가 있느냐’가 아니라 ‘누가 돌보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간 제도는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많았다. 노동계에 따르면 가족돌봄휴직 제도를 도입한 기업이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주가 ‘업무 공백’ 등을 이유로 거부하거나, 신청 자체를 꺼리게 만드는 분위기가 여전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근로자는 더 이상 ‘눈치’를 보며 휴직을 신청하지 않아도 되고, 사업주는 법률상 정해진 사유 외에는 이를 거부할 수 없게 된다. 김 의원은 “일하는 부모, 자녀를 돌보는 직장인 누구나 돌봄을 이유로 위축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법안은 그런 사회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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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프다고 휴직 냈더니 거절?…앞으론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