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품 ‘슈프림IR’·‘RG’ 출시… 고급차·전기차 브랜드와 협업 박차
고급 수입차와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프리미엄 윈도우 필름 브랜드 ‘존슨썬팅(Johnson Window Film)’이 국내 틴팅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BMW, 벤츠, 포르쉐 등 고급 수입차는 물론 테슬라, BYD 등 전기차 브랜드와 협업하며 고기능성 필름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美 정통 브랜드, ‘기능+신뢰’로 프리미엄 시장 정조준
존슨썬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Carson)에 본사를 둔 정통 브랜드로, 세계윈도우필름협회(IWFA), 유럽윈도우필름협회(EWFA), 국제열차단협의회(NFRC) 등 업계 주요 국제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ISO 인증은 물론, 미국 피부암재단(Skin Cancer Foundation)으로부터 공식 추천을 받은 제품력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더한다.
고성능 신제품 ‘슈프림IR’·‘RG’ 선보여
존슨썬팅은 최근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프리미엄 라인업의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슈프림IR’은 다중 피막 구조의 울트라 나노 세라믹 기술을 적용해 탁월한 열 차단 성능과 고화질 선명도를 제공하는 고급형 필름이다.
또 다른 신제품 ‘RG(레이가드카본)’은 고내열 특수 카본 소재에 나노 기술을 융합해 기존 카본 필름 대비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이승준 존슨썬팅 한국본사 부장은 “기존 썬팅 필름은 소비자 불만이 잦았지만, 존슨 제품으로 교체한 이후 불만 발생률이 현저히 줄었다”며 “2025년에는 서울·수도권 중심의 브랜드 전시를 확대하고, 2026년에는 전국 단위 유통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슨썬팅은 프리미엄 제품 외에도 GP(General Purpose) 라인업을 함께 운영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GP 시리즈는 차량 특성에 최적화된 기능성 필름으로, 일반 승용차는 물론 상업용 차량에도 적합한 실용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프리미엄 시장 확대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라인업을 통해 틴팅 시장 전반에서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능, 품질, 신뢰를 앞세운 존슨썬팅이 국내 틴팅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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