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일산 복합발전소 설계 맡아… “수도권·호남 전력공급 안정 기여”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이 402억 원 규모의 대형 설계사업을 수주하며 복합화력 설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전기술은 29일 ㈜건화와 공동으로 한국동서발전과 ‘신호남 및 신일산 복합 건설사업 통합 설계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전남 여수 국가산단 내에 들어설 500MW 규모의 신호남 복합화력발전소(1기)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기존 일산발전본부 부지 내에 신설되는 900MW 규모 신일산 복합화력발전소(450MW 2기)에 대한 통합 설계를 포함한다.
주요 설계 범위에는 ▲대비공사 설계 ▲최적설계 검토 ▲안전설계 및 인허가 지원 ▲발주 지원 등이 포함되며, LNG복합화력의 특성을 반영한 고도화된 기본 및 상세 설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전기술은 그간 국내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설계를 주도해온 엔지니어링 전문 공기업으로, 최근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흐름에 발맞춰 LNG복합 및 신재생 분야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설계용역을 통해 수도권과 호남권의 안정적 전력 및 지역난방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고도의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발전소 성능 향상과 신뢰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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