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 비용의 미국유학 방법으로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사진제공: 미라클에듀)최근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세계 공통어’인 영어실력이 다방면으로 높게 요구되고 있다. 외국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조차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해 재학 중에도 미국학교로 수업을 받아 보고자 하는 경우가 매해 늘어날 정도로 영어 실력 향상은 뜨거운 화두 중 하나다.
그러나 문제는 만만치 않는 유학비용이다. 때문에 많은 학부모들과 미국유학을 감안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 최소 비용으로 미국유학을 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그 중 가장 유력한 대안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1년간 미국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미국 교환학생 유학은 미국무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생 교류 프로그램으로 매년 전 세계 2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독일 같은 유럽국가에서 더욱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비자 폼은 학생비자(F-1)가 아닌 문화교류 비자(J-1)가 발급되며, 대한민국의 학생 문화대사로서 미국에 한국을 알리고 또한 미국의 문화를 배우고 오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학생들은 한학기 혹은 1년 기간 동안 미국 공립학교에서 수학하고,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호스트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게 된다. 한국의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면 때론 힘들고 외롭지만 그런 환경을 헤쳐나가면서 얻게 되는 미국 문화 체험과 미국 학교에서 교육 및 교우관계, 그리고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영어실력은 참가학생들의 미래에 큰 도움이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립교환 학생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최근 3년 동안 학교성적이 중위권 이상이 되어야 하며, 특히 영어레벨 테스트(ELTiS) 및 영어 인터뷰에도 합격해야 한다. 나이는 출발일 기준 만 15세 이상 18세 이하인 한국의 중3 ~ 고1 학생들이 자격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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