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 공모...백일 때 공개

  • 박상현 기자
  • 입력 2023.08.24 10:4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태어난 지 48일 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공모한다.


Screenshot 2023-08-24 at 10.43.42.JPG
생후 48일 된 쌍둥이 판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지난달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쌍둥이 이름은 모두 4단계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먼저 1단계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과 네이버 주토피아 카페,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름 공모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방법으로 이름을 공모한다.


2단계로 사육사 등 에버랜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 등이 판다의 특성과 이름의 의미, 발음, 중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쌍을 추린다. 이후 3단계로 에버랜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투표로 4쌍의 이름을 후보로 압축하고, 마지막 단계로 홈페이지, SNS, 판다월드 현장 투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름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쌍둥이의 이름은 생후 100일이 되는 오는 10월 중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로 생후 48일을 맞은 쌍둥이는 주변 사물을 구별하기 시작했고, 배밀이를 하며 스스로 조금씩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출생 당시 180g, 140g이던 쌍둥이는 현재 몸무게가 약 2㎏으로 10배 넘게 성장했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쌍둥이는 벌써 성격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아빠 러바오를 닮아서 등에 V자 형태의 무늬가 있는 첫째는 활동성이 뛰어나 장난기 많은 러바오를 떠올리게 한다"며 "또한 아이바오처럼 U자 형태의 무늬를 가진 막내는 유순한 엄마를 닮았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생후 6개월을 전후 외부 환경 적응과정을 거쳐 쌍둥이를 일반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자진신고 이유로… 공정위, 담합 기업에 5년간 과징금 3433억 감면
  • “故 오요안나는 MBC 노동자다”… 법률가단체, 1주기 맞아 문제 해결 촉구
  •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에 '파격 금융조건' 제안
  • 5년 새 두 배 늘어난 무면허 운전…10명 중 4명은 미성년자
  • “업무정지에도 몰래 진료”… 최근 5년간 요양기관 부정수급 1,161억
  • 농심 1위·대상 TOP10 신규 진입…식음료 상장사 브랜드 순위 재편
  • SPC삼립, ‘뉴욕식 베이글박스’ 2종 선보여
  • 현대차, ‘H-스타일리스트’와 손잡고 넥쏘 콘텐츠 선보여
  • “건진법사 딸까지?” 김건희 인맥 이용한 뇌물 게이트
  • 온열질환 5년 새 4배 폭증…기후위기, 국민 생명 위협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 공모...백일 때 공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