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치료제 내부정보 활용 주식매도' 신풍제약 등 압수수색

  • 류근원 기자
  • 입력 2025.03.27 15:5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수백억원의 손실을 회피한 의혹을 받는 장원준 전 신풍제약 대표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AKR20250327115400004_01_i_org.jpg
사진=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27일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와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장 전 대표와 신풍제약 지주사 송암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풍제약 실소유주이자 창업주 2세인 장 전 대표는 2021년 4월 신풍제약이 임상을 진행 중이던 코로나19 치료제가 2상 임상시험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한 사실을 미리 알고 자신과 송암사가 보유 중이던 신풍제약 주식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해 약 369억원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 위메이크뉴스 & www.wemake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해킹 없었다”는 LGU+·KT… 협력사만 정부에 침해 신고
  • 온유, 방콕 첫 단독 콘서트 성황… 함파트너스 그룹 주최
  • MCT페스티벌서 인플루언서들 나눔 바자회 열어
  • 박진영, 대통령이 지목한 문화 파트너…그 질문한 기자는 누구?
  • 5년간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 의심 3만4724건… 허위신고·증여 추정이 대부분
  • 폭염·폭우에도 추석 차례상 비용 ‘선방’
  • 작년 유흥업소서 ‘법카’ 6000억… 룸살롱에만 3200억
  • 자진신고 이유로… 공정위, 담합 기업에 5년간 과징금 3433억 감면
  • “故 오요안나는 MBC 노동자다”… 법률가단체, 1주기 맞아 문제 해결 촉구
  •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에 '파격 금융조건' 제안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코로나 치료제 내부정보 활용 주식매도' 신풍제약 등 압수수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