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 43층 1,199세대 대단지… 전용 84~101㎡, 인천 원도심 새 랜드마크 기대
㈜BS한양이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의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3층, 6개 동, 총 1,199세대로 조성된다. 전용 84~101㎡의 실속형·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959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수요가 높은 84㎡형은 물론 인천에서는 보기 드문 101㎡ 타입도 포함돼 있다.
분양 일정은 11월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12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1월 24~26일 사흘간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도 없으며, 전매제한은 1년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935만 원, 전용 84㎡ 기준 6억 원대 수준이다.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청약과 대출 측면에서 부담이 덜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는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도보권의 역세권 입지에 더해,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갖췄다. 인근에는 대형마트와 영화관, 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이미 완비돼 있다. 향후 인천발 KTX(2026년 예정), 월곶~판교선(2029년 예정), GTX-B 노선 청학역(추진 중)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상품성도 눈에 띈다. 전 세대 판상형 4Bay 구조와 커튼월룩 외관, 그랜드 옥탑 특화 설계로 고급감을 높였다. 내부에는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스터디카페·펫케어룸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BS한양 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는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망 확충이 빠르게 진행되며 인천 원도심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역세권 입지와 생활 인프라, 우수한 교육환경 등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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