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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이동통신 3사 中 '보안' 관심도 1위…KT
    KT가 지난해 이동통신 3사 중 '보안' 연관 키워드의 포스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그래픽=데이터앤리서치 제공   28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보안' 키워드 관련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시 통신사 이름과 '보안'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5조6,500억원을 기록한 KT는 '보안' 키워드 관련 정보량이 1만4,546건으로 집계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KT는 지난해 8월 중소기업을 비롯한 소규모 기업의 악성 사이트 차단을 지원하기 위해 보안 장비를 구축하거나, 인력 없이도 인터넷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KT 세이프넷’을 출시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경찰청·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 업무협약'을 체결, 이를 통해 전기통신금융사기 관련 데이터 분석해 경찰청·금융보안원에 공유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새로운 보안 기술을 개발해 사기 피해 예방에 활용한다고 밝혔으며 이같은 내용은 여러 언론 매체 뿐아니라 뽐뿌, 네이버 블로그 등 채널에서 조명받았다. SK그룹의 통신회사이자 서울시 중구 소재의 SK텔레콤은 지난해 '보안' 관련 정보량이 8,352건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SKT텔레콤 경찰청,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에 신고된 보이스피싱 번호와 자체 분석 음성 스팸 번호를 기준으로 이용자의 수·발신을 차단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자사 무료 부가 서비스 VSFS를 통해 막은 보이스피싱 사례가 지난해 3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언론매체들을 통해 주목받았으며 이에 SKT측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통해 지난해 발생한 사회적 가치가 74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LG데이콤과 LG파워콤이 LG텔레콤에 통합되며 출범한 LG그룹의 통신회사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보안' 관련 정보량이 5,160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기업 ICTK 홀딩스와 함께 개발한 '양자 보안칩' 적용 서비스의 활용 분야 확대에 나섰으며 양자내성호(PQC)와 물리적 복제 방지(PUF) 기술이 이중 적용된 ICTK 홀딩스의 보안칩을 LG유플러스 지능형 폐쇄회로(CC)TV·무선 공유기 등 다양한 IoT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안 서비스 강화에 돌입했다. 이같은 내용은 네이버 카페,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거론됐으며 LG유플러스측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보안 문제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통신업체들의 보안 키워드 포스팅 수는 직전해인 2021년에 비해 업체별로 20% 안팎 줄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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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놓고 기업간 '합종연횡'
    올 8월부터 시작되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2023년 8월~2024년 12월) 실증사업을 놓고 국내 통신사와 연관업체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격돌에 나섰다.   한화시스템 오버에어 UAM 기체 버터플라이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은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맞서 현대차도 KT 및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각 컨소시엄은 UAM 상용화에 앞서 UAM 운항의 핵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는 실증사업을 2단계로 나눠 추진하며, 1단계는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UAM 전용 시험장·운용 시스템·통신망 등을 구축해 실증을 진행한다. 기체 안전성과 UAM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검증해 통과한 컨소시엄은 2단계로 넘어가 2024년 도심지역에서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국토부 실증사업인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UAM 항행·관제 솔루션(CNSi·Communication, Navigation, Surveillance, information, 통신·항법·감시·정보) 및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집중한다. UAM 비행 시나리오에 따른 응답성·정밀도를 검증해나가며, 우천·안개 등 기상변수에도 UAM 기체가 항로 이탈 없이 안전 운항 경로를 스스로 찾도록 하는 알고리즘을 설계·구현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미 지난해 국토부 UAM 가상운용환경과제 참여를 통해 지형·기상·소음·전파 환경에 따른 UAM 운항 시뮬레이션을 개발 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교통관리 시스템-운항사-버티포트’ 간 시스템 연동에 착수한다. 한화시스템과 미국의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 중인 UAM 무인 시제기는 올해 말 제작을 앞두고 있으며, 한화시스템은 CNS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UAM 운항 제반기술 개발에도 매진 중이다. 김포국제공항에 마련된 행사장 상공을 선회 비행하는 UAM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건설·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버티포트 형상과 구조, 운영 절차뿐 아니라 버티포트 운영시스템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또한 한국공항공사가 개발한 항공정보 연계 솔루션(SWIM·System Wide Information Management, 글로벌 항공정보종합관리망)을 UAM에 접목해 버티포트, 교통관리, UAM 기체 사이의 정보 연계 검증을 통해 UAM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실증사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인 글로벌 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의 실제 UAM 기체로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구축한 4G·5G 기반의 UAM 특화 상공망을 활용해 UAM 운항 고도인 300~600m 상공에서 통신 품질도 테스트한다. SK텔레콤이 CES 2023서 선보인 실감 UAM 가상 체험 프로그램   현대차는 K-UAM 그랜드챌린지 참가를 위해 KT 및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3개 사 공동으로 △기체 및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Vertiport)에 대한 실증사업을 펼친다. 먼저 현대차는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MaaS 플랫폼을 구축하고, UAM을 이용하는 승객이 출발지에서부터 최종 목적지까지 다양한 모빌리티를 연결해 이동하는 과정을 실증할 계획이다. MaaS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해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 경로 안내·예약·결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UAM 법인 슈퍼널의 내장 콘셉트 모델 사진=현대자동차   KT는 UATM(UAM Air Traffic Management, UAM 교통관리) 시스템과 UAM 통신 인프라 그리고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한다. 현대건설은 UAM 수직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의 설계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준도심·도심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버티포트 구축 모델을 연구한다.   현대차 AAM본부 신재원 사장은 “K-UAM 그랜드챌린지는 UAM 생태계 내 단순한 개별 시스템 검증을 넘어 UAM 생태계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운용 실증사업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KT 및 현대건설과 협력해 MaaS 플랫폼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통신, 버티포트를 연결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UAM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K-UAM 로드맵에 맞춰 최적화된 UAM 운영기술과 교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UAM 조기 상용화에 힘을 보태겠다”며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버터플라이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그랜드챌린지 2단계에는 한화의 기체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43년간 쌓아온 항공 분야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파트너 사의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1단계 실증뿐만 아니라 2단계 도심 실증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5년 UAM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번 실증사업은 UAM 상용화의 핵심인 한국 환경에 최적화된 안전한 서비스를 준비하는 첫 단계”라며 “SKT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조비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UAM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기체·교통관리·기반 인프라 등의 기술적 안전성과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 검증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충분한 실증 기간을 거친 후 2025년에 UAM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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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2
  • 한화, 불법 드론 대응기술 확보...AI로 식별 그물로 포획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드론 등 무인기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공격용, 불법 드론을 자동으로 감지, 식별, 무력화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국가 안보는 물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AI기능을 탑재한 드론이 불법 드론을 그물로 포획해 무력화하는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불법 드론 대응 시스템. 이미지=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록히드마틴 등과 함께 포르템 테크놀로지스(Fortem Technologies)에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방식으로 총 1780만 달러(약 225억원)를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SAFE는 투자금을 선지급하고 추후 할인된 가격에 지분을 취득하는 입도선매 형태의 투자 방식으로, 치열한 초기 투자 경쟁에서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포르템 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자체 개발 레이더로 불법 드론을 탐지한 뒤, 자율주행 드론을 띄워 그물로 포획해 무력화하는 대(對) 드론 방어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이다. 드론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도심에서 드론의 파편이 떨어져 부수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이미 실전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화는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 기존 무기체계와 결합한 드론 대응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충돌방지 기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드론을 활용한 각종 테러 및 불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드론 대응 관련 시장은 2021년 기준 14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126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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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2
  • 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 전 세계 17일 전격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17일부터 본격 출시한다.   ‘갤럭시 S23’ 시리즈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두바이 등 55개국을 시작으로 총 130여 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2억 화소 카메라의 ‘울트라’ 제품과 ‘S23+’, ‘S23’ 모델 모두가 ‘나이토그래피’ 등 혁신 기능을 앞세워 보다 완벽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전 모델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Snapdragon® 8 Gen 2 Mobile Platform for Galaxy)’를 탑재해 보다 강력한 사용성과 모바일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비전과 함께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확대 적용해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주목한다”며 “갤럭시 S23 시리즈의 시장 초기 반응으로 갤럭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강한 신뢰를 확인했고, 앞으로도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기반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이후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글로벌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총 7일 동안 109만 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지난해 갤럭시 S22 시리즈가 기록한 역대 사전 판매 기록 101만7000대를 1년 만에 갈아치웠다.   현재 삼성전자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갤럭시 S23 시리즈의 다양한 혁신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운영 중이다.   이 체험관은 갤럭시 언팩이 진행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두바이 등 전 세계 19개국 24개 도시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인 서울 성수·홍대·연남 일대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의 지역 문화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동시에 마음껏 체험하는 ‘투어’ 콘셉트를 도입했으며, 다음 달 26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일인 17일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과 정품 케이스 1개 제공 △이벤트 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원 쿠폰 등 두 가지 혜택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혜택은 4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갤럭시 S23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중고폰 추가 보상프로그램’도 3월 말까지 운영한다. 기존 스마트폰 반납 시 기본 중고 시세에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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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원작보다 더 강렬한 전투로 무장 '아키에이지 워' 기대만발
    이른바 서브컬처 장르로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정통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이미지출처=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중으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 ‘아키에이지 워’를 발매할 계획이다. MMORPG 장르는 그동안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크게 성장시킨 중심축이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 · ‘리니지2M’ · ‘리니지W’ 같은 ‘리니지’ 형제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여기에 넥슨 ‘히트2’ 등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작품 대부분이 MMORPG 장르에 속한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회사 측은 “‘아키에이지’의 유전자를 지금에 최적화 했다”고 소개한다. ‘아키에이지 워’는 원작 개발을 이끈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지휘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가 제작사와 한지붕 가족이라는 점에서 배급사가 심심찮게 직면하는 소통의 문제를 접어둘 수 있게 됐다.    ‘아키에이지 워’는 ‘아키에이지’ 시절을 떠올리는 캐릭터와 이야기, 언리얼 엔진4를 탑재한 고화질 영상이 눈길을 끈다. 또한 원작보다 전쟁과 전투 요소를 강화했다. 광활한 대지 속에서 전개되는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공성전,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대규모 해상전 등 각양각색의 전투 콘텐츠로 기존 MMORPG와는 차별을 꾀했다. 이 같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사전 등록 절차에 200만 명 가까이 몰려들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중 ‘아키에이지 워’의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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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1억명 돌파한 AI 챗봇 'ChatGPT'..."1시간 걸릴 글, 5초만에 뚝딱"
    미국 스타트업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월 20달러(약 2만4천원)에 유료 버전을 선보이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OpenAI가 발표한 ChatGPT 소개글. 자료=OpenAI 블로그   오픈AI는 지난 1일 블로그를 통해 '챗GPT 플러스'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ChatGPT 유료 구독자들은 챗봇에 사람들이 몰리는 피크타임에도 항상 챗봇에 접속할 있으며 질문에 더 빠른 답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신규 기능이나 개선된 사항도 먼저 접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유료 버전은 미국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향후 다른 국가 및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오픈AI는 설명했다. 무료 버전은 제한된 수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 접속자가 몰릴 경우 응답이 늦어질 수 있다.  '챗GPT' 사용후기는 다양한 곳에서 확산되고 있다. 그 중 미국 부동산 중개업계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AFP/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CNN 방송은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이제 챗GPT 없이 일하는 건 상상도 못 한다"고 입을 모을 정도로 업계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난 1일 보도했다. 부동상 중개업자 상업용, 주거용 건물을 가리지 않고 매물 등록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고객 응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계산까지 일하는 방식 전반이 챗GPT로 인해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오와주의 중개업자인 JJ 요하네스 씨는 최근 침실 4개짜리 주택을 온라인에 등록하기 위한 소개글 작성을 챗GPT에 맡겼는데, 자신이 직접 했더라면 1시간 이상 걸렸을 이 일에 5초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요하네스 씨는 챗GPT가 쓴 글을 몇 차례 손보고 등록했다면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출발점으로서는 훌륭하다. 시간을 대단히 많이 절약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챗GPT이 공개되자마자 수일 만에 100만명이 가입했다. 챗GPT는 사람과 상당히 비슷한 수준의 글을 수초 만에 작성하는 등 획기적인 성능이 화제가 되면서 과부하가 잦아졌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출시 두 달 만인 올해 1월에 월활성사용자(MAU)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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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산업/ AI
    2023-02-03
  • 넷플릭스 '계정 공유' 단속 나선다...'IP로 가족 인증'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방침이 변경된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관련 공지. 사진=넷플릭스 홈페이지   최근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말부터 계정 공유를 금지하고 추가 과금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의 계정이 회원의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의 디바이스에서 로그인되거나 계속 사용되는 경우, 해당 디바이스가 넷플릭스 시청에 이용되기 전에 회원에게 이를 인증하도록 요청하거나 회원의 넷플릭스 이용 가구로 변경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가족 여부를 식별하기 위해서는 계정에 로그인한 디바이스의 IP 주소, 디바이스 ID와 계정 활동 등 정보가 이용된다. 판별 과정에서 가족이 아니라고 확인되면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없게 된다. 넷플릭스는 계정 소유자에게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로 4자리 인증 코드가 포함된 링크를 보내고, 소유자는 15분 내 인증 요청 메시지가 표시된 기기에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이 계정을 공유해 쓰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를 통해 영업을 해 왔지만 이로 인해 추가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계정 공유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셈이다.  지난해부터 넷플릭스는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 국가에서 계정 공유 시 추가 과금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국내 계정 공유 금지 방침을 공지했지만 시행 시기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 달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2-01
  • 난방비 폭탄에 ‘난방가전’ 출고량 48% 증가
    신일전자(이하 신일)에 따르면 지난해(2022년 1월~12월) 컨벡터 히터 출고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2020년) 출고 시에 비하면 86%가량 늘어난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다. 근 가스 요금 폭등에 한파가 맞물리며 고효율 난방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사진=픽사베이   신일은 최근 가스 요금 폭등에 한파가 맞물리며 고효율 난방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컨벡터 히터’는 유럽 가정용으로 널리 쓰이는 난방기기로, 최근에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입소문을 타면서 출고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신일 마케팅사업부 임원택 부장은 “이달 최강 한파와 함께 가파르게 오른 난방비 영향으로 컨벡터 히터를 찾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파, 꽃샘추위, 환절기 등 급격한 온도 변화를 고려해 컨벡터 히터의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1-26
  • SK텔레콤,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AI 바리스타 로봇’ 출시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국내 로봇 제조 선두 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무인 커피 로봇 서비스인 ‘AI 바리스타 로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출시한 AI 바리스타 로봇   AI 바리스타 로봇은 두산로보틱스의 앞선 로봇 제조 및 서비스 역량에 SKT의 다양한 빅테크 기술(AI·빅데이터·보안)을 결합한 무인 커피 로봇 서비스로, 커피·에이드 등 20여 종의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 SKT의 AI 바리스타 로봇은 SKT의 AI, 빅데이터 솔루션 및 보안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점주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SKT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메뉴별·지점별 매출 현황, 원재료 소모, 기기 상태 등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람으로 알려주고, 커피류·에이드류·우유류 등 고객이 원하는 항목별 제조현황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2월 중 앱 버전도 오픈 예정). 이를 통해 점주는 무인 운영에 따른 불편함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매장 관리 부담 없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운영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T의 AI 바리스타 로봇은 기존 커피 로봇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는 맞춤 커피 맛 추출이 가능하게 했으며, 로봇이 컵 뚜껑을 닫아서 음료를 제공하는 기능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무인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CCTV 보안 기능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SKT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을 통해 AI 바리스타 로봇 대중화를 끌어낼 계획이다. SKT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무인 커피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대형 카페 운영사와 프랜차이즈형 로봇 상품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최고의 서비스와 가성비 있는 제품으로 향후 5년 이내에 국내 커피 로봇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SKT 유영상 사장은 지난해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2에서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의 하나로 AI를 기반으로 한 로봇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양사는 AI 로봇 사업 분야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 물류 시장은 물론 세계 최대 물류 시장인 미국 진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낙훈 SKT Industry AIX CO 담당은 “식당, 물류창고, 방역 현장 등 우리 일상에 로봇이 함께하는 시대에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고객들의 편의와 생산성을 높여주고 즐거운 경험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1-26
  • "넷플릭스의 배신"...빠르면 3월부터 계정 공유 유료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계정을 공유할 경우 유료화를 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넷플릭스. 이미지=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공개한 주주 서한에서 "계정 공유는 비즈니스 구축뿐만 아니라 투자를 통해 회사를 개선하는 장기적인 능력을 약화한다"며 "1분기 후반 계정공유 유료화 조치를 광범위하게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한 가구 안에 거주하는 구성원이 아닌데도 계정 공유자로 등록해 무료로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을 유료 이용자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행 시기를 검토해왔다.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를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우면서 가입자를 확보했으나 돈을 벌겠다며 유료화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배신당했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 이용자 중 1억명 이상이 지인 등과 비밀번호를 공유하면서 넷플릭스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넷플릭스는 일부 남미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계정 공유 행위를 단속하고 유료화 조치를 시범으로 테스트하고 있다. 새 요금제는 '동거 가족' 즉 같은 IP에 한해 계정 공유를 허용한다. IP가 다를 경우 최대 2명까지 계정을 공유하되 1인당 2~3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여러 기기에서 같은 ID로 접속하는 경우에도 별도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하면서 지금까지 묵인해오던 계정 공유를 사실상 막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10월 넷플릭스는 유료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프로필 이전 기능'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계정 공유자의 개인 시청 기록과 추천 콘텐츠 정보 등을 하위 계정에 그대로 옮길 수 있다. 넷플릭스는 주주 서한에서 "우리 이용약관은 (계정 공유를 통한) 넷플릭스 사용을 가구 내로 제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정 공유 유료화가 시행되면 한 가구 내에 함께 살지 않는 사람들과 넷플릭스 공유를 원할 경우 많은 나라의 회원들이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 선택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T 전문 매체인 더버지는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유료화를 도입하면 시행 초기 일부 가입자 취소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제도가 정착되면서 회사는 수익 개선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트위터 갈무리   넷플릭스는 2017년 3월 트위터에 "사랑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이다.(Love is sharing a password.)"을 게재하면서  '계정 공유'를 독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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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SK텔레콤, 설 연휴 보이스피싱·스팸·스미싱 사기 주의 당부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설 연휴 기간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사기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러스트=픽사베이   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타겟으로 한 대출 사기형 피해사례 및 검찰/금감원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한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찰청은 이러한 보이스피싱, 스팸·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10계명을 만들어 사전에 사기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대응법을 공유했다. SKT는 갈수록 고도화·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과 스팸 메시지 및 스미싱 범죄의 사전 차단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3월부터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의 통화를 발신 차단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메시지 필터링 시스템도 운용하고 있다. SKT는 이를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10만4990건(전년 대비 3.2배 증가)의 보이스피싱 전화를 차단하고, 범죄 번호로의 7만2800여 명의 고객 발신을 차단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측정 산식(SV)으로 환산 시 약 846억원의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또 AI 기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약 6억5000만 건의 문자 스팸, 약 415만 건의 스미싱 문자, 약 56만 건의 음성 스팸을 차단했다. 전화금융사기 예방 10계명(경찰청 제공)   SKT는 앞으로도 경찰청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 협력 및 AI 기반 스팸 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각종 통신 사기 범죄로부터 고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SKT는 2022년 말 단행된 조직개편에서 SKT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고객정보와 SKT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위협에 대응하는 전담 조직인 ‘Cyber위협대응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Cyber위협대응팀은 기존의 보안 위협 영역에서 더 나아가 신종 수법 기반의 스팸·스미싱, 보이스피싱, 랜섬웨어 등 사회공학적 범죄에 이르기까지 대응 전략을 수립·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도 SKT는 자체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통해 스팸·스미싱과 보이스피싱 사전 대응을 위해 노력 중이다. SKT의 통화 앱 T전화를 이용하는 것은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T전화는 전화 수발신 및 전화번호 검색 시 해당 번호의 스팸 유형을 이용자에게 보여주고, ‘OO은행 고객센터’ 정보도 표시해 준다. T전화에서 상호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정보가 없는 전화번호는 수발신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SKT가 무료로 제공하는 T스팸필터링 앱을 다운로드 받아 기본적인 스팸과 스미싱 번호를 차단할 수도 있다. T스팸필터링 앱은 문자·번호·국번 기준으로 차단이 가능하고 원하지 않는 문자열도 차단할 수 있다. 앱은 원스토어,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통신사, 금융사, 정부기관 등이 보내는 스팸·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의 주의 당부 안내 문자를 미리 읽어보고 숙지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아울러 스마트폰에 스미싱 문자 탐지 백신을 설치하는 것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1-21
  • 설 연휴에 아프다면...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 정상 운영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를 운영하는 메라키플레이스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동안 진료와 약 배달이 가능한 ‘나만의닥터’   설 연휴를 대비해 제휴 의료 기관과 약 배송 유통망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고, 연휴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진료부터 약 배송까지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짝배달이 가능한 지역 (수도권 일부) 처방약 당일 퀵 배송이 가능하다. 약국 방문 수령을 원하는 환자의 경우 앱을 통해 근처 영업 약국을 조회/선택하면 해당 약국에 처방전이 발송되어 신속히 약을 수령할 수 있다. 고객센터 역시 정상 운영된다. 나만의닥터 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에 대응한다는 것이 설명이다. 나만의닥터 측 관계자는 “아프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나만의닥터를 통해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 상태에 놓이는 환자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1-21
  • 삼성 갤럭시23 2월초 언팩...'재고 정리' 나선 통신사
    삼성전자가 다음달 최신 갤럭시 기기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시간 다음 달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다음 달 2일 오전 3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어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언팩 행사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는 것은 3년 만이다. 언팩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대장을 국내를 포함한 세계 각국 주요 언론사와 파트너사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에서 공개할 구체적인 제품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갤럭시 S23과 새로운 스마트 제품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정보기술(IT) 매체들은 갤럭시 S23이 폴더블폰 대중화를 추진 중인 삼성이 마지막으로 내놓는 바(Bar)형 휴대전화 라인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런 가능성을 일축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공개로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의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사업 부문별로 따로 잠정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의 출하량과 판매가 모두 기존 예상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 갤럭시22 울트라. 사진=연합뉴스   한편 갤럭시 S23 공개를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전작인 S22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늘렸다. 공시지원금은 단말기 출고가에서 이통사별로 일정 금액을 할인하는 제도로, 통상 이통사와 단말기 제조사가 마케팅과 판촉을 위해 지원한다. 공시지원금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휴대전화기를 싸게 살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최근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기가바이트)와 512GB 모델에 대해 공시 지원금을 각각 올렸다. SK텔레콤은 요금제별로 10만9천∼12만4천원 인상했고, LG유플러스도 월 8만5천원과 월 5만5천원 요금제에만 3만2천∼5만원 올렸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38만∼62만원, LG유플러스는 38만8천∼60만원이 됐다.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으로 고객은 대리점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으면 출고가가 145만2천원인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 기기를 반값인 대략 7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다만 KT는 이번에 공시지원금을 조정하지 않았다.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3이 다음 달 공개되기 전에 재고를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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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2023년 보완하고 싶은 보안 서비스는 'CCTV'
    에스원은 85만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인식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보안업계 1위 기업으로서 올해 보안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트렌드를 전망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스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주요 보안 트렌드를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시장 주도 △안전 관련 솔루션 각광 △언택트 솔루션 인기 지속 △물리보안, 보안 시장 성장 견인으로 전망했다. 에스원이 실시한 보안 인식 설문조사의 응답 결과   ◇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시장 주도 4차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술인 ICBAM (IoT, Cloud, Big Data, AI, Mobile) 중 올해 보안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은 AI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에스원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보완하고 싶은 서비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얼굴인식 출입 관리(29.2%) △지능형 CCTV(7.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솔루션들의 공통점은 AI 기술이 탑재돼 있다는 점이다. ◇ 안전 관련 솔루션 각광 지난해 대형 빌딩 침수, 터널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솔루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일어난 재난, 재해 사고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경험이 있나’라는 질문에 59.1%가 ‘그렇다’고 답한 가운데 ‘올해 보완하고 싶은 안전 관련 솔루션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재해 예방 모니터링 솔루션(65.9%) △지능형 CCTV(18.9%) △차량운행관리 솔루션(5.9%) △AED(3.4%) 순으로 나타났다. ◇ 언택트 솔루션 인기 지속 팬데믹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이 일상화되며 언택트 솔루션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팬데믹 이후, 일상생활에 있어 대면/비대면 중 선호하는 생활 패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67.2%가 ‘비대면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올해 보완하고 싶은 언택트 솔루션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얼굴인식 출입관리 솔루션(73.2%) △모바일 카드(12.1%) △화상회의 솔루션(6.3%) △재택근무 관리 솔루션(6.0%) 순으로 나타났다. ◇ 물리보안, 보안 시장 성장 견인 최근 월패드 해킹, 랜섬웨어 사고 등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며 정보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안전 관련법 시행, 팬데믹 장기화 등으로 오히려 물리보안 시장 성장세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물리, 정보보안 중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81.7%가 ‘물리보안을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3.4%가 ‘정보보안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두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한다’는 응답은 14.9%로 나타났다. ‘올해 보완하고 싶은 보안 서비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네트워크 보안(5.8%), △PC보안(3.6%) 등 정보보안을 선택한 응답자가 9.4%에 그친 반면 △CCTV(39.7%) △출입관리 솔루션(28.5%) 등 물리보안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79.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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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 넥슨 '카트라이더' 3월말 서비스 종료...2월부터 환불
    넥슨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가 오는 3월 31일 종료된다.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조재윤 디렉터. 사진=카트라이더 유튜브 채널 갈무리   넥슨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Dear 카트라이더' 방송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용자 보상 방안과 후속작 운영 계획을 전했다. 넥슨에 따르면 카트라이더는 오는 6일부터 결제가 종료되고, 2월 1일 환불 신청 페이지를 오픈한다. 이달 6일 기준 6개월간 결제한 금액은 넥슨캐시로 전액 환불하고, 그 이전의 6개월간 결제한 내역에 대해서는 서비스 종료 정책에 따라 부분 환불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조 디렉터는 "어떻게 하면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가 더 많은 분께 사랑받을 수 있을지 논의하는 과정에서 PC 카트라이더의 노후화,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 간 격차 문제가 지적됐다"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를 결국 해결하지 못했고, 힘겹고도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서비스 종료 배경을 설명했다. 넥슨이 2004년 출시한 카트라이더가 종료된 후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12일 출시된다. 카트라이더 종료 계획. 사진=카트라이더 유튜브 채널 갈무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기존 카트라이더의 조작감과 시스템 전반을 최신 그래픽으로 계승한 게임이다. PC·모바일·콘솔 게이머가 같은 세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페이 투 윈'(돈을 쓸수록 강해지는 구조), 캡슐형 아이템, 확률형 강화·업그레이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내에서 진행됐던 프로리그는 글로벌 e스포츠로 확대된다. 조 디렉터는 "국내는 물론 다양한 지역에서 e스포츠 기반을 마련하고, PC는 물론 콘솔·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대회를 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슨은 18년간 카트라이더에 시간과 애정을 쏟은 이용자들을 위해 오는 12일 '라이더드림 프로젝트' 페이지를 열고, 기존 카트라이더에 쓴 플레이타임과 보유한 아이템을 '레이서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레이서 포인트는 후속작에서 사용하거나, 카트라이더 연관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조 디렉터는 "그동안 카트라이더에 보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리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그 사랑을 나눠 주셨으면 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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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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