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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을 기다려온 뮤지컬 위대한 사랑이 부활한다.

  • 류철현 기자 기자
  • 입력 2013.05.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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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한 남자의 헌신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제작_롯데엔터테인먼트, ㈜비오엠코리아, 프로듀서_최용석)가 2013년 6월 샤롯데씨어터에서 다시 선보인다.

2012년 충무아트홀 대극장 공연을 통하여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장엄한 스케일과 아름다운 음악 속에 펼쳐지는 구원과 사랑의 메시지로 뮤지컬 매니아를 양산하며 막을 내린 바 있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영국의 대 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를 원작으로 질 산토리엘로의 손에 뮤지컬로 재탄생된 작품으로 냉소적이고 염세적인 남자 ‘시드니 칼튼’이 사랑스러운 여인 ‘루시 마네뜨’를 만나 가슴이 따뜻한 인간으로 변모하면서 결국 그녀의 행복을 위해 목숨마저 기꺼이 내어 놓는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대륙을 오가며 수십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대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방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무대는 역동적이고 웅장하며, 캐릭터 하나하나 섬세하게 묘사하는 32곡의 음악은 세련되고 아름답다. 18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는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며 공연 전반에 등장하는 드라마틱한 군무는 프랑스대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재현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트 ‘시드니 칼튼’을 연기한 제임스 바버(James Barbour)가 연출을 맡아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애정으로 더욱 섬세하고 밀도 있는 작품이 탄생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류정한, 윤형렬, 서범석, 카이, 최수형, 최현주, 임혜영, 신영숙, 백민정 등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웅장한 음악과 숭고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속에 다시 한번 강하게 각인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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