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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 임직원 격려 위해 MADEX 2023 전시 방문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6월 7일 부산 벡스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을 깜짝 방문했다. 새롭게 가족이 된 한화오션을 비롯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전시에 참가한 방산 계열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MADEX 2023 한화오션 부스를 방문해 전시된 수상함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6월 7일 오후 전시장을 방문한 김동관 부회장은 메인 게이트 바로 앞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부스를 거쳐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한화오션 부스에서는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무르며 한화오션의 최신 기술이 총 망라된 함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듣고난 뒤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이 잠수함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수상함 분야에서도 역사와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강점이 잘 드러난 것 같다”며 울산급 Batch-Ⅲ 호위함 5·6번함, 한국형 구축함 선도함 등 수주를 위해 노력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이 합류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과 함께 많은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방산 기업답게 정도 경영을 펼치며 세계 시장에서 더 확고한 경쟁력을 갖춰나가자”고 강조했다. 당일 한화오션의 초청으로 전시장을 방문한 산업·조선 분야 기자단과 가벼운 미팅도 진행됐다. 김 부회장은 기자단에게 “한화오션이 한화와 한 가족이 된 후 첫 전시회”라며 한화오션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한화오션 출범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투자와 중장기적인 전략을 갖춰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육·해·공 방산을 다 품은 대한민국 대표 방산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묻는 질문에는 “세계 평화와 국제 정세에 기여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장점을 잘 살려 단순한 이윤 극대화보다는 국가 안보와 세계 속의 한국 방산 역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조기 경영 정상화’와 인재 육성 및 확보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히면서 미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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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윤종규 KB금융 회장 “아태 지역 넷제로 위해 소통을 강화할 것”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lasgow Financial Alliance for Net Zero, 이하 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아태지역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2023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GFANZ는 전 세계 50개국 550여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로 금융을 통해 넷제로 경제를 촉진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 4월 설립됐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아태지역의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6월 GFANZ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설립 이후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아태지역이 친환경 경제로 신속하게 전환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추진 전략을 공유해왔다. 이번 제3차 회의는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GFANZ APAC Summit’ 행사 첫날 진행됐다. GFANZ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설립 1주년을 맞이해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前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역임한 메리 샤피로(Mary L. Schapiro) GFANZ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라비 메논(Ravi Menon) 싱가포르 통화청 총재,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진리췬(Jin Liqun)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이사장, 에디 위 (Eddie Yue) 홍콩 통화청 총재 등 총 9명의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1년간 아태지역의 넷제로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점검하고, 주요 금융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아시아 지역의 넷제로 전환을 위한 운영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종규 회장은 아태지역의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아태지역이 넷제로 경제로의 속도감 있는 전환을 위해서는 아태지역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규제기관, 관련 산업 및 업계, NGO와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절실하다”며 “KB금융그룹도 아태지역의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탈석탄 선언’을 하였으며,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그룹 탄소중립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ESG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고 그 중 25조원을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하는 등 국내외 ‘기후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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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공정위, 직원한테 가전제품 강매한 신일전자 제재
    종합 가전회사인 신일전자가 팔리지 않은 제습기와 가습기, 전동칫솔 등을 자사 임직원에게 강매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신일전자 CI. 사진=신일전자 SNS   공정위는 신일전자가 거래 강제 행위로 8년여간 19억6천만원 상당의 부당 매출을 올렸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천만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판매가 부진해 재고 처리가 필요한 전기장판, 제습기, 연수기, 전동칫솔, 가습기 등을 직접 구입하거나 판매하도록 강요했다. 신일전자는 대리점 공급가격보다 10∼15%, 소매가격보다는 20∼25% 낮은 가격에 재고를 직원들에 떠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임직원에게 판매 목표를 할당하고 개인별 판매 실적을 수시로 공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사는 9만원 상당의 연수기를 1인당 1대씩 나눠주고 급여에서 일방적으로 공제했다. 전동칫솔 5대 가격인 39만원을 미구매 직원의 성과급에서 강제로 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일전자는 직원들에게 목표 미달 시 페널티를 주겠다고 예고하거나 부서별로 판매 실적을 인사 고과에 반영하기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사진=연합뉴스   이에 공정위는 "사업자가 가격·품질과 같은 공정한 수단을 이용해 제품 경쟁에 나서는 대신 고용 관계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임직원의 구매 의사와 관계 없이 제품을 구입하거나 판매하도록 강제한 것이어서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공정위는 신일전자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행위 사실을 인정한 점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일부 감경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사업자가 자기 또는 계열사 임직원에 상품 등을 구입하거나 판매하도록 강제하는 '사원 판매 행위'를 지속해서 감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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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토요타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 국내 출시
    토요타코리아는 5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토요타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CROWN)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요타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 사진=토요타코리아 제공   토요타 크라운은 지난 2월 ‘먼저 가치를 보는 당신’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이후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토요타 코리아의 의지를 담은 두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왕관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딴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래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로 토요타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한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전통적 세단에 대한 정의의 재해석과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및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의 타입으로 공개되었으며, 전세계 40여개에 달하는 국가에서 크로스오버 크라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16세대 크라운은 ‘젊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타입으로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느껴 볼 수 있는 토요타 최초의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된 크라운은 전통적인 3박스 구조를 탈피했으며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실루엣은 볼륨감과 함께 날렵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헤머해드’ 컨셉으로 공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 21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되어 리프트 업(lift-up) 스타일이 강조된 측면 디자인 및 일자형 LED 리어램프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후면 디자인이 크라운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아울러 아일랜드 아키텍처(Island Architecture) 컨셉을 기반으로 인테리어는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받도록 설계되었다.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 메탈(Bipolar NI-M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복합연비 17.2km/ℓ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 그리고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효율성과 퍼포먼스의 양립을 실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이다.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를 바탕으로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 그리고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348ps에 달하는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차량 리어(rear)에는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 모터가 내장된 e-Axle 기반의 E-Four Advanced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아울러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퍼포먼스 주행에 특화된 E-Four Advanced가 탑재되어 있는데, 고출력의 수냉식 리어모터와 쿨러가 탑재된 e-Axle이 적용되어 기존 E-Four 시스템 대비 더 강력한 구동력을 지속적으로 후륜에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행상황에 따라 프론트와 리어의 구동력을 100:0에서 20:80까지 기민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후륜구동 차량에 가까운 드라이빙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가변제어 서스펜션(AVS : Adaptive Variable Suspension)의 탑재로 안정적인 직진 주행성과 코너링, 가속감도 느낄 수 있다. 크라운은 TNGA 플랫폼을 통해 경량화 및 고강성 차체를 구현했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즐거운 주행감각 그리고 플래그십에 어울리는 높은 품질의 승차감을 통해 독보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사양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fety Sense)’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대형 풀컬러 MID, 앞좌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강화된 예방안전사양 및 여러 편의사양을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크라운은 “더 퍼스트 크라운(The First CROWN)”이라는 메시지로 토요타 최고의 헤리티지 플래그십, 최초로 적용된 다양한 전동화 기술 및 한국토요타가 최초로 선보이는 크라운이라는 의미를 담아 커뮤니케이션 된다. 크라운은 메이커 일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10만km에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자체 2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총 5년 또는 10만Km를 지원한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신형 크라운은 아름다운 실루엣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새로운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로 그 가치를 더해 운전자를 웃음짓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요타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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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쿠팡 ‘반품마켓’ 론칭 3개월만에 이용자수 35% 증가
    쿠팡은 반품제품 전문관인 ‘반품마켓’ 구매 고객 수가 론칭 3개월 만에 3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미지=쿠팡 제공   쿠팡 모바일 앱에서 이용 가능한 반품마켓은 쿠팡에서 판매됐다가 반품된 상품을 회사가 직접 검수해 다시 판매하는 코너다. 쿠팡은 포장 상태, 구성품 검수, 외관 상태, 작동 테스트 등의 검수 절차를 진행해 4가지 등급(미개봉, 최상, 상, 중)으로 나눠 판매한다. 또한 새 상품과 동일하게 무료배송 및 30일 내 반품이 가능하고, 가전 제품의 경우 새상품과 동일한 A/S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스 개봉, 미세 흠집 등 사용상 전혀 문제가 없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반품마켓 페이지에서는25% 이상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상품과 쿠팡의 추천템, 반품마켓 인기 상품을 따로 모아볼 수 있다. 특히 전자제품·컴퓨터 및 디지털 상품은 최대 40%까지, 여성 및 유아 의류와 신발은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고가의 인기 전자제품의 경우 기존 금액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휴대폰, 주방가전, 청소기를 비롯한 생활가전 등이 특히 인기”라며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예산과 선호도에 따라 새로운 상품과 반품 상품 중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반품마켓의 인기 비결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도 반품마켓의 인기를 견인했다.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다시 소비하고 낭비를 줄여 지속가능한 문화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쿠팡 반품마켓 관계자는 “지난 2월 가전/디지털 카테고리로 시작한 반품마켓은 현재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해 운영 중”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분들이 관심 있어 할 만한 테마 페이지를 신설하여, 사고 싶었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여졌던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도록 현재보다 더 풍성한 프로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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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LF몰, 실시간 해외골프 부킹 서비스 오픈
    L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해외 골프여행 이용자를 위한 ‘실시간 해외골프 부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LF몰   이번 서비스는 글로벌 골프 테크 기업 에이지엘(AGL)과 협업해 선보인다. LF몰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전 세계에 탄탄하게 구축된 AGL의 네트워크 기반이 결합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LF몰의 고객들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AGL은 항공과 호텔 예약에 사용되던 GDS 시스템을 골프에 접목시킨 ‘TIGER GDS 솔루션’을 개발및 운영 중인 골프 테크 기업이다. 전세계 580여개 골프장과 계약해 골프장 티타임의 실시간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F몰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가진 이미지가 해외 골프와 잘 맞아떨어져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제는 해외 골프 예약부터 관련용품 구매까지 LF몰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F몰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LF몰에서 제공하는 항공 서비스, 숙박 상품 등과 연계한 해외 골프 패키지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약 서비스는 LF몰 내 항공권, 호텔, 여행 준비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는 ‘여행예약’ 탭을 통해 들어오면, 골프장 티타임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추천 코스 제안을 비롯해 국가 및 지역으로 검색해 원하는 골프장의 실시간 티타임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페이지에서는 코스 정보를 포함해 코스 컨디션, 부대시설 등에 대한 고객 평점도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태국의 '타이CC’, ‘방콕 골프클럽’, ‘리버데일 CC’, ‘치앙마이 알파인 CC'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KLGCC)’, ‘마인즈 골프 클럽' 등 인기 골프장을 비롯해 베트남 '빈펄 그룹'이 운영하는 나트랑, 호이안, 하이퐁, 푸꾸옥 골프장의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세계 100대 코스로 선정된 포르투갈의 ‘오이타보스 듄즈 골프리조트’, 2024년 파리 올림픽 개최코스이자 2018년 라이더컵 개최지인 ‘르 골프 내셔널’ 등 유럽 주요국가 골프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LF몰 내 헤지스골프, 닥스골프, 더블플래그, PXG, 말본골프,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등 총 20여개의 골프 브랜드의 골프의류, 골프용품 260여종을 큐레이션하는 기획전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에게는 골프 용품을 증정한다. LF몰은 올해 들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로의 진화에 본격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여행 카테고리를 신규로 선보이며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론칭한 데에 이어 골프 여행 서비스도 새롭게 마련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LF몰에서 큐레이션 하는 상품, 콘텐츠, 서비스는 LF몰의 슬로건(’나를 나답게’)처럼 만들어주는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영역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LF몰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 입점, 확대 하면서 마치 ‘취향 편집숍’ 같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로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LF몰을 통해 패션 브랜드 뿐 아니라 일상 속 새로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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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가상자산 리플, 소송 결과 관계없이 계속 거래될 수 있어”
    빗썸(대표 이재원)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2일 '과거 사례로 알아보는 SEC vs. 가상자산 리플은 어떻게 될 것인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와 리플랩스(Ripple Labs)의 소송 결과와 관계 없이 리플이 시장에서 계속 거래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포그래픽=빗썸경제연구소 제공   보고서는 과거 SEC가 가상자산의 증권성을 문제 삼아 행정 및 사법 조치를 취한 24건의 사례들의 사실관계와 고소장, 판결문 등을 분석하고, 과거 SEC 근무 경력이 있는 변호사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리플의 향후 행보를 예측했다. 이를 통해 보고서는 리플랩스가 재판에서 패소하더라도 미국 유통시장에서 퇴출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SEC는 리플 재단의 투자자금 모집 등을 문제 삼아 미등록증권 발행 및 판매 행위 등에 해당하는 미국 증권법 5(a), 5(c) 위반을 이유로 소를 제기했는데 ▲과거 동일 혐의를 받았던 재단들이 벌금형 등을 부과 받았을 뿐 상장폐지 되지 않았으며, ▲SEC는 소 제기 시부터 현재까지 법원에 리플의 상장폐지에 대해서는 요구하지 않고 있다. 또 ▲그간 법원이 직권으로 상장폐지 의무를 부과한 경우는 미국 증권법 17(a)와 증권거래소법 10(b)를 위반한 증권사기 혐의가 있는 재단들이지만 리플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빗썸코리아 오유리 변호사는 “SEC와 국내 규제당국 모두 리플에 증권 규제를 적용해 얻을 수 있는 투자자 보호 효과와 퇴출에 따른 투자자 피해 규모를 신중하게 저울질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리플 소송의 결과가 현재 진행 중인 가상자산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될 프로젝트의 방향성에도 크게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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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SK, 환경·사회 비즈 등 혁신해 사회적가치 20.5조 창출
    SK그룹이 지난해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조원의 사회적가치(SV·Social Value)를 창출한 것을 비롯해 모두 20조원이 넘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2018년부터 사회적가치 창출액을 측정해온 SK그룹이 그동안 환경·사회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사회적가치 총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한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SK그룹은 4일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 가량 증가한 20조5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부 지표 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E): 20조7775억원(고용 11.6조원, 배당 4.4조원, 납세 4.8조원) △환경성과(E): -2조7598억원(환경 제품·서비스 0.9조, 환경공정 -3.6조) △사회성과(S): 2조5389억원(사회 제품·서비스 1.1조, 노동 0.6조, 동반성장 0.4조, 사회공헌 0.4조)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과 사회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영역에서 총 1조 9368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역에서 지난 5년간 글로벌 경기 및 업황에 따라 등락을 보여온 경제간접 기여성과와 다르게 연평균 30%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 왔기 때문이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 관계사들로 하여금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측정 결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사회적가치 창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을 독려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각 관계사들은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자체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의 구조적인 변화를 꾀해 성과를 거둬오고 있다.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이행 중인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자회사 SK온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각각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등 환경 분야 제품이 사회적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또 대표적인 온실가스 배출 물질인 프레온을 대체하는 발포제 생산으로 935억원, 재활용 전용 아스팔트 개발 및 판매로 61억원 등 다방면의 환경 제품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폐배터리 금속 재활용(BMR: Battery Metal Recycle), 폐윤활유 업사이클링 등 새 사업 모델도 추진중에 있다. SK E&S의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SK에코플랜트의 태양광과 수소, 폐기물 처리 사업, SKC의 동박 등 반도체 소재 사업과 같은 탈탄소 및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이 최근 수년 간 두드러졌다. 사회 분야 제품 및 서비스 영역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분야 사회적가치가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5년전인 2018년 1900억원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안전과 보건 분야에서 2021년과 비교해 사회적가치 창출액이 각각 768억원, 573억원씩 늘어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예를 들어 SK텔레콤은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10만 5000여건의 범죄번호로의 발신을 차단함으로써 767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또 2018년부터 기상청과 공동으로 초소형 지진감지 센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130억원, 독거 어르신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로 98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등 AI·ICT 기술 기반의 사회안전망 성과가 크게 성장했다. SK는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방안을 찾는 과정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고 혁신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런 식으로 사회적가치가 SK 각 관계사 사업에 내재화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SK그룹이 경제적가치(EV·Economic Value)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포함된 사회 각 영역에서 DBL 경영이 확산중인 것도 의미있는 변화로 꼽힌다. 실례로 SK하이닉스의 13개 협력사가 사회적가치 성과 화폐화 측정을 시도했고 지난해 기준 총 1조4698억원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들 협력사들은 지속가능경영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련 자료를 요구해 온 국내외 고객사들의 요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원 회장 주도로 시작한 SK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 프로그램 역시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확산돼 나가고 있다. SK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라남도와 제주도 등은 지자체 내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사회성과인센티브 제도에 참여하게 하고,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와 연계한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SK그룹은 측정 기준의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화폐화 측정 연합체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와 협력중이고,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를 지원해 사회 성과 측정 및 관리 체계를 확산시키고 있다. 최 회장은 사회적가치 측정 및 발표 5년을 맞아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을 기반으로 더 많은 사회적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데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SK 각 관계사들은 이날부터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와 산식 등을 사별 홈페이지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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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러시아산 냉동 대게 위생증명서 위조한 3명 검찰 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러시아 정부가 발행하는 위생증명서를 위조해 시가 2억 5천만원 상당의 러시아산 냉동 대게 6.65톤을 수입하려 한 식품수입업체 대표 A와 B씨, 수입신고대행업체 대표 C씨 등 3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위조된 러시아산 냉동 대게(절단, 자숙) 위생증명서 사진=식약처 제공   위생증명서는 수출입 수산물, 수산가공품의 품질관리와 위생 안전을 위해 수출국에서 제품명, 수량·중량, 제조시설 정보 등을 확인하여 발급하는 증명서다.  식약처는 냉동 대게의 수입신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출 서류 중 하나인 위생증명서의 진위가 의심되어 수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식품수입업체 대표 A씨 등 3명은 2022년 11월경 러시아 정부가 발행한 위생증명서에 기재된 제조월이 실제 제품에 표시된 제조월과 서로 일치하지 않자 위생증명서를 임의로 수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적발된 러시아산 냉동 대게(절단, 자숙) 사진=식약처 제공   A씨 등 3명은 위생증명서가 육안으로 진위 판별이 어렵고 상대국 정부로부터 진위를 확인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A씨는 본인이 직접 러시아의 수출업체로부터 위생증명서를 전달받았다고 서명한 자료를 제출하는 등 의도적으로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지만, 압수수색 등 수사 과정에서 범행을 공모한 사실이 밝혀졌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수입신고하는 행위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대상으로,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이번에 위생증명서가 위조된 러시아산 냉동 대게의 경우 수입신고 부적합 판정되어 국내에 유통되지 않았으며, 6.65톤 전량 수출국인 러시아로 반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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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식품 사용 불가한 태국칡을 원료로 사용한 건강식품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칡을 원료로 사용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태국칡(Pueraria mirifica)’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태국칡’ 유전자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수입․판매 영업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했다고 2일 밝혔다. 태국칡은 국내에서는 식용근거가 없으며 여성호르몬 활성 작용으로 자궁비대 등 부작용이 있어 식품원료로 사용불가하며 일본에서는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지난 5월 11일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태국칡 유전자가 검출되어 회수․폐기한 수입 건강기능식품(1개)과 표시∙광고내용, 포장형태 등이 유사하여 부적합 개연성이 있는 3개 제품에 대해 추가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수거·검사 결과, 태국칡(Pueraria mirifica) 유전자가 확인된 2개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제품을 수입∙판매한 행위 등으로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부적합 제품으로 적발된 '오라 퀸 골드 비타민B1 보충용 제품 사진=식약처 제공   부적합 제품으로 적발된 제품은 '오라 퀸 골드 비타민B1 보충용'으로 일본산이며 서울 종로구 소재의 주식회사 오라에서 수입했다. 한편 식약처는 작년부터 육안으로 진위 구별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저가 제품을 고가로 둔갑시키거나 식용불가 제품을 정상제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수입식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둔갑우려 수입식품 기획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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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IBK기업은행, 국내 금융권 최초 RE100 펀드 금융 주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SK E&S와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 주선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본사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조성하는 ‘RE100 론펀드’로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기업은행은 최근 SK E&S와 협업해 3년간 총 1.9조원 규모의 태양광 펀드 금융 주선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금융 전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 중이다. 태양광, 육·해상풍력, 수소 분야뿐만 아니라 친환경 SOC사업 등 공공·정책성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SK E&S 역시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자로 RE100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ESG
    2023-06-02
  • 현대오토에버,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 기술 개발
    현대오토에버가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차량 내비게이션의 주차장 안내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서비스의 운영에 필요한 실내 주차장 지도를 효율적으로 신규 구축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오토에버가 구축한 실내 주차장 지도를 활용한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사진=현대자동차그룹)   실내 주차장 지도는 아파트나 대형 쇼핑몰 같이 넓은 주차장을 가진 시설에서 경로·위치를 운전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용 주차면 수, 엘리베이터 위치, 출입구 정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효율적인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을 위해 ‘실내 조사 시스템’을 만들고, 이 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지도로 가공할 수 있는 ‘실내 조사 솔루션’도 함께 개발했다. 실내 조사 시스템은 차량에 탈부착 가능한 형태의 하드웨어로 구현되며 △54채널 카메라 △라이다(LiDAR) △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IMU (Inertial Measurement Unit) △DMI (Distance Measuring Instrument)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실내 주차장에서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정보를 수집한다. 실내 조사 솔루션은 실내 조사 시스템에서 확보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를 만들기 위한 소프트웨어다. 이 솔루션에는 △실시간 센서 데이터 수집 툴 △실내 매핑 장비 위치 추정 소프트웨어 △IMU 위치 오차 보정 소프트웨어 △3차원 데이터 생성 및 후처리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다. 실내 주차장 지도의 구축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실내 조사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이 설정된 조사 경로대로 실내 주차장을 주행하며 ROS (Robot Operating System)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SLAM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방식으로 데이터를 가공한다. SLAM은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이라는 의미로 이동 중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 지도를 작성하고, 환경 지도에서 센서 위치를 추적하며 지도 작성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실내 조사 시스템이 수집한 데이터는 실내 조사 솔루션을 통해 가공되는데, 3차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을 모델링한다. 모델링된 공간에 조사 중 파악한 주차장 노면과 벽면 표시, 표지판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해 지도를 완성한다. 이렇게 완성된 지도는 오차 범위 1m 이내의 정확성을 가진다. 현장을 직접 조사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도면 기반 지도보다 정확하다. 또 아웃소싱을 통한 현장 조사보다 낮은 비용으로 지도를 구축하고, 변화에도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에 내재화한 기술은 앞으로 실내 주차장 뿐만이 아니라 실내 지도 전반에 응용될 수 있다. 실내 지도는 스마트 팩토리나 사무용 빌딩의 안전 관제 및 모니터링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 이동하는 로봇의 이동 경로 관제 등에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앞으로도 더 효율적인 주차장 지도 구축 프로세스 수립 및 고품질의 지도 양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주차장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6-02
  • 현대자동차, 스페셜 트림 르블랑 추가한 2024 팰리세이드 출시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를 2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2024 팰리세이드 블랙 에디션   2024 팰리세이드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그레이와 블랙 색상의 조화가 돋보이는 새로운 내장 색상 ‘쿨 그레이’가 추가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현대차는 2024 팰리세이드에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유리 등이 기본 적용됐고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수동식 도어커튼 △스웨이드 내장재(헤드라이닝/필라) △스마트 자세 제어 등이 기본으로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또한 현대차는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서 적용 가능한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신설하고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은 △다크 틴티드 도금 외장(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가니시, 도어 하단 가니시, 엠블럼) △20인치 전용 휠 △블랙 루프랙 △블랙 에디션 전용 스웨이드 퀼팅 나파가죽 시트 △다크 알루미늄 콘솔 상단 커버 등이 적용돼 한층 묵직하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2024 팰리세이드는 인기 사양 기본 적용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신규 트림 ‘르블랑’과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현대차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2024 팰리세이드로 패밀리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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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3대 신성장동력 키울 인재 찾아 일본행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직접 일본에서 3대 성장동력 인재 확보에 나섰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일본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BC투어’를 주관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1일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일본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소재 강국인 일본의 주요 7개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40여 명이 초청됐다. 참석한 인재들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동력과 연계된 화학, 고분자, 재료, 바이오, 기계 등 다양한 소재·바이오·설비 분야 전공자들로 이뤄졌다.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전환기(Great Reset)를 맞이한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한 통찰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화학이 꿈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석유화학 중심에서 글로벌 과학 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 포트폴리오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2030년 LG화학은 전지 소재·친환경소재·글로벌 혁신 신약이라는 3대 신성장동력에서만 매출 40조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70여 년이 넘는 역사 속에 LG화학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성과와 실력으로 약속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며 “LG화학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의 일원이 돼 격변하는 산업계에서 도약하는 기회를 꼭 잡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은 참석한 인재들에게 직접 회사의 비전과 R&D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인재들이 앉은 테이블을 찾아가 일일이 질문에 답하는 등 인재 발굴과 유치를 위한 스킨십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LG화학은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글로벌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 분야 매출 비중을 2022년 21%(6.6조)에서 2030년 57%(40조)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BC(Business & Campus)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하는 LG화학의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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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1년간 못팔던 집 하루만에 팔아준다는 긴급매매 플랫폼 눈길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대표 이성용)가 운영하는 국토종합클럽 직접 매입 플랫폼 ‘트레이드랜드’가 심각한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신속한 매매를 성사시켜 국가에 환수될 위기에 놓인 고객의 재산권을 지켜냈다. 트레이드랜드 이성용 대표와 홍보대사 김갑수 배우 사진=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 제공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는 ‘트레이드랜드’를 통해 1년간 매매되지 않고 있던 매물을 단 하루 만에 매매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매매는 90세 고객의 국가 빚 상환일을 1달 남기고 성사돼 특히 주목된다.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이 고객은 과거 한 사건에 연루돼 정부기관으로부터 보상금을 받았지만 2013년 환수 결정이 내려져 원금 5억원과 상환 지연 이자 10억원을 국가에 상환해야 했다. 이후 소송 등을 거쳐 2022년 6월, 원금만 1년 내 상환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이성용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 대표는 “살고 있던 양평의 집 한 채가 전 재산이었던 이 고객은 주택 매각을 통해 상환금을 마련하려 했지만 집이 국가기관으로부터 압류된 상태였고, 2023년 6월 말까지 강제경매가 일시 유예된 상태에 불과해 주변의 모든 부동산소개소의 노력에도 1년 가까이 매입을 원하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트레이드랜드가 사연을 듣고 긴급매매를 접수 받아 하루 만에 매매를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드랜드는 빠른 매매가 최우선인 부동산 보유자가 긴급 매매를 요청하면 매도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거래가 성사되게 돕는 플랫폼이다. 매매 신청 접수가 이뤄지면 직접 현장 조사와 촬영을 거쳐 활용 가능한 최적의 목록들과 투자성을 찾아 영상을 편집·제작한 후 3만명의 국토종합클럽 전문 투자자 멤버가 우선해 즉시 직접 매입 하도록 함과 동시에 유튜브 업로드로 긴급매매 처리 한다. 특히 국내와 해외로 양방향 콘텐츠를 노출하고, 부동산 매수 가능한 타깃을 정확히 설정해 콘텐츠 유료광고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트레이드랜드는 지금까지 82.7%의 초단기 매매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만 157건을 신청 받아 141건의 매매를 성사시켰으며, 성사된 매매 중 61건(43.2%)이 단 1~2일 만에 매매가 이뤄졌다.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90세 고객도 트레이드랜드를 통한 매매로 빚을 청산하고, 남은 돈으로 전셋집을 마련했다. 이성용 대표는 “고객이 트레이드랜드에 물건 정보와 사연을 입력하자 마자 현실적으로 매매 가능한 금액을 다시 산정해 고객을 설득한 뒤 거래 성사를 이끌어냈다”며 “상황에 따라 매매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는 빠른 상황 인식으로 최악의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트레이드랜드는 긴급매매가 필요한 부동산을 빠르게 거래하는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인터넷 플랫폼이다. 2023년 4월 김갑수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현금 확보가 시급할 때 부동산 기본 정보를 홈페이지에 기재하면 즉시 가치를 평가하고 팔릴 수 있는 가격을 산정한 후 국토종합클럽 등을 통해 직접 매수하거나 유튜브로 국내외에 소개해 빠르게 매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현재와 같은 고금리 시대에 부동산을 빠르게 거래할 필요가 있을 때 트레이드랜드를 이용하면 된다.
    • 생활밀착형뉴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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